웃음 포인트

오늘의 생각

by just E

화나는 일에 같이 분개하고

안타까움과 슬픔에 같이 눈물 흘릴 수 있는

사람이라면 좋겠지만

f와 t 사이 열세 개의 알파벳이 만든 간극 보다

mbti가 만들어 놓은 F(감성)와 T(사고)는 사회적으로 영원히 좁혀지지 않을 평행선을 긋고 말았다.

하지만 F든 T든, 경험치 만렙을 찍은 어른이라면 다른 성향의 상대방을 ‘... 그럴 수 도 있겠지...’라는 시선으로 감성과 이성 어디쯤에 타협점을 찍어 둘 수 도 있다.


영원히 좁혀지지 않는 건

영원히 받아들여지지 않는 건

같은 포인트에 웃지 않는 상대다.


결혼을 한 엄마 말대로 남녀 관계 50프로만 맞다면 나머지 50프로는 맞추면서 살아가는 거(라쳐도),

..... 웃음을 어떻게 설명하며 맞출 수 있지?

인생 그렇게 간절하고 싶지는 않다.



여담)

그러다 비혼이 아니라

차라리 비혼.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생각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