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해한 나의 일기
유아기 이후 이렇게 긍정어를 많이 써 본건 참으로 오랜만이네.
‘땡-엥-큐’와 ‘오케-이’가 난무하는 여행
모르면 오케이
도저히 모르면 땡큐
모든 대화의 종결어
#. 시시한 이야기를 써 내려 가는 중, 오늘 나의 생각이 내일 나의 생각이라고 단언 할 수 없다. #. 찰나를 기록해 그렇게 살아가려 노력은 해 보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