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 대한민국 임시정부 따라잡기 in 서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이하며

by 오름

2025년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이 되는 굉장히 뜻깊은 한 해이다. 우리에게 뜻깊은 광복절이 오기 전 중요하게 기억해야 할 또 하나의 기념일이 하나 있는데, 바로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이다. 무엇보다 이번 2025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이 어느덧 106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이기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발자취를 따라갔었던 어느 여름날의 서울 나들이를 추억해보고자 한다.


대한민국, 여기서 시작하다 @ 대한민국 서울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간 첫 번째 장소는 바로 독립문에 위치한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서대문 형무소 옆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독립문역에서 나오자마자 쉽게 찾을 수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을 들어가자마자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1층 외부에 위치한 상징광장. 상징광장에서는 <역사의 파도> 라는 작품을 만날 수 있는데, 2022년 삼일절 기념행사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그때 행사를 보며 궁금했었던지라 전시실을 둘러보기 전 먼저 만나보았다. 이후 1층부터 4층까지 전시실을 둘러보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힘써주신 애국지사 분들의 발자취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다양한 활동과 역사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다.


IMG_1237.JPG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정부로 @ 대한민국 서울


전시실을 다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옥상정원.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옥상정원에서는 서대문 형무소의 모습을 내려다볼 수 있었는데, 왠지 뭉클한 마음이 들었다.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누리는 자유의 빛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로 다시 한번 다짐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방문을 마무리하고 바로 다음 장소를 향해 출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 @ 대한민국 서울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을 나와 다음으로 향한 곳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였던 ‘경교장’. 서대문 형무소와 독립문을 지나 서울 성곽길을 잠시 즐기다 보니 어느새 경교장에 도착. 경교장을 찾아가며 특이한 곳에 위치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바로 강북삼성병원 부지 안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강북삼성병원의 본관으로 한동안 사용되기도 했었다고 한다.


경교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이기도 하며 동시에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서거하신 장소이다. 총 3층으로 이루어진 경교장의 지하 전시실에서는 경교장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지상 전시실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실제로 임시정부 시절 당시 사용하던 활동공간 및 백범 김구 선생님이 사용하셨던 집무실 등을 둘러보았다. 사실 처음 경교장 건물을 보았을 때 생각보다 작은 곳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장소에 담겨있는 대한민국의 무겁고도 큰 역사로 인해 그런 의미에서 경교장은 결코 작은 곳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응접실로 쓰이던 곳 @ 대한민국 서울


경교장을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발자취를 따라가 본 서울 나들이 끝!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의 애청자로서 ‘임정로드‘ 특집을 보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담고 있는 곳을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상해, 충칭 등 해외에 가야만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임시정부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장소들이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대한민국의 자주주권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 분들의 헌신을 늘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기를 바라며. 감사한 마음으로 이번 2025년 제106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보냅니다. 대한독립 만세.


산고를 겪어야 새 생명이 태어나고, 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 오며, 어둠이 지나야 새벽이 온다. (…) 눈길을 걸어갈 때 어지럽게 걷지 말기를, 오늘 내가 걸어간 길이 훗날 다른 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 백범 김구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 대한민국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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