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바래지고 바래지는
10월의 마지막 날, 의미 있는 열 번째 밑줄 긋기는 어반자카파의 그날에 우리. 이 곡이 특별한 이유는 내가 인디 음악을 좋아하게 만들어준 곡이라서. 물론 이전에도 인디 음악들을 종종 듣긴 했었는데, 이 곡을 기점으로 인디 뮤지션들의 곡들로 나의 20대를 꽉 채웠었다.
어반자카파의 여러 곡들을 좋아하긴 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을 뽑으라면 이 곡. 처음 들었을 때 약간 충격(?)적이었을 정도로 가사부터 멜로디, 멤버들의 음색과 화음까지 하나도 빼놓을 수 없이 좋아한다. 주로 밑줄 긋는 곡의 영상을 가져오지만 아쉬우니까 이번에는 여러 곡을 들어볼 수 있는 어반자카피 딩고 킬링보이스로!
Baby my love
그날에 우리 아픈 기억
그대에겐 그렇게 바래지고 바래지는
또 다른 이별의 흔적이겠죠
남겨진 우리 아픈 상처
내 세상엔 너무도 소중하고 소중했던
단 하나뿐인 그대의 흔적
다 잊었다 했죠 아니 잊은 척하려 했겠죠
오랜 기억 속에 그댈 담아 두고서
참아왔던 이 시간들
더는 그러지 못해 놓아보려 했지만
추억이란 말속에 아직도 난 서성이고 있었죠
Baby my love
그날에 우린 아픈 기억
그대에겐 그렇게 바래지고 바래지는
또 다른 이별의 흔적이겠죠
남겨진 우리 아픈 상처
내 세상엔 너무도 소중하고 소중했던
단 하나뿐인 그대의 흔적
그렇게 그대 손 놓지 않고
내 마음 그대에게 말했다면
Still need you want you to stay by my side
우리 함께였을껄
Baby mine baby mine
그리움 그 마음속에 그대는 먼 곳에 보여도
다른 사랑으로 미워해도 결국 그대죠
Baby my love
그날에 우린 아픈 기억
그대에겐 그렇게 바래지고 바래지는
또 다른 이별의 흔적이겠죠
남겨진 우리 아픈 상처
온 세상엔 너무도 소중하고 소중했던
단 하나뿐인 그대의 흔적
Baby my love
그날에 우린 아픈 기억
그대에겐 그렇게 바래지고 바래지는
또 다른 이별의 흔적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