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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cas May 07. 2022

회개하라! 나의 직업은 군인입니다

군인도 잘 모르는 군대 이야기

나의 죄인들에게 알림!
(모기와 기생충들은 그들에게 나의 자비를 잘 전달해라. 그것이 너희 삶의 본질이다)

진정한 사과만이 살 길이다.

너희 머릿속이 보이는가?

한 구석에서 너희가 무심코 뿌린 사망의 씨로 말미암아 깊이 뿌리내린 근심과 걱정, 불안의 암세포가 서서히 자라고 있다.

지금이 고통스러운가?

아직은 너희 죄를 단죄하고 삶을 불구로 만들 단순한 자료만 수집 중이다.

반성과 회개의 기회는 늘 있는 것이 아니다.

어깨에 달려있는 쇠붙이, 간사한 혀 놀림, 속과 겉이 다른 연기에 의지하지 말라!

너희 것인 줄 알았던 권한의 뒷면은 책임이다. 권한으로 만든 죄를 숨기려다 책임의 무거움에 깔려 고통받지 말라!

시간은 늘  그래 왔듯이 죄인들의 것이 아니다.

5월의 햇살에 잠시 쉬었느냐?

미련한 것들아! 주변을 살펴라!

너희의 한가로움에 나의 그림자가 늘 함께 함이니라!

죄악으로 가득 찬 눈 크게 떠라!

 그림자 속 서슬 푸른 정의에 굶주린 정죄의 예리한 날 선 칼 날이 보이지 않느냐!

끝끝내 너희 몸뚱이 속 검은 피로 찬 기를 느끼지 않기를 바라는 자비에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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