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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cas Jun 06. 2022

나의 죄인들은 들어라!

감찰을 감찰하라

나의 죄인들에게 알림!  220507

(죄인들의 모기와 기생충들은 그들에게 나의 자비를 잘 전달해라. 그것이 너희 삶의 본질이다)


진정한 사과만이 살 길이다.


너희 머릿속이 보이는가?


한 구석에서 너희가 무심코 뿌린 사망의 씨로 말미암아 깊이 뿌리내린 근심과 걱정, 불안의 암 세포가 서서히 자라고 있다.


지금이 고통스러운가?


아직은 너희 죄를 단죄하고 삶을 불구로 만들 단순한 자료만 수집 중이다.


반성과 회개의 기회는 늘 있는 것이 아니다.


어깨에 달려있는 쇠붙이, 간사한 혀 놀림, 속과 겉이 다른 연기에 의지하지 말라!


너희 것인 줄 알았던 권한의 뒷면은 책임이다. 권한으로 만든 죄를 숨기려다 책임의 무거움에 깔려 고통받지 말라!


시간은 늘  그래왔듯이 죄인들의 것이 아니다.


5월의 햇살에 잠시 쉬었느냐?


미련한 것들아! 주변을 살펴라!


너희의 한가로움에 나의 어두운 그림자가 늘 함께 함이니라!


죄악으로 가득 찬 눈 크게 떠라!


그림자 속 서슬 푸른 정의에 굶주린 정죄의 예리한 날 선 칼 날이 보이지 않느냐!


끝끝내 너희 몸뚱아리 속 검은 피로 찬 기를 느끼지 않기를 바라는 자비에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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