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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cas Sep 02. 2022

관성의 법칙

나의 직업은 군인입니다.예미출판사  군인도 잘 모르는 군대이야기. 야기

관성의 법칙   200625

살아있거나 형체가 있는 것은 자신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려 한다. 살아있는 생명체는 죽음을 감지하기 전까지, 생명이 없는 것은 외부의 힘이 작용하기 전까지는 정지해 있거나 기존의 움직임 또는 정지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려 한다.

관성(습관,버릇 慣  성품, 성질 性)은 물체가 운동을 할 때 버릇(慣)처럼 계속 하려는 성질(性)인라는 뜻으로 정지하고 있는 물체는 계속 정지하려고 하고, 움직일 때는 계속 움직이려고 하는 성질을 말한다.

관성의 영명인 이너티아(inertia)의 어원은 '게으르다, 쉬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iners'이다.


뉴턴의 운동 방정식편집

{\displaystyle {\vec {a}}={\frac {\vec {F}}{m}}}


관성이 크면 같은 힘 {\displaystyle {\vec {F}}}
을 더해도 가속도 {\displaystyle {\vec {a}}}
는 작아진다. 여기서 질량 {\displaystyle {\boldsymbol {m}}}
이 크다고 하며, 이 값은 각 물체의 관성의 크고 작음을 나타내는 양을 말하며 관성 질량으로 불린다.


과학적인 표현으로는 관성의 법칙이라고 한다. 크기는 질량에 비례하기 때문에,
질량이 클수록 관성도 큽니다. 덩치나 몸이 무거우면 '변화'를 주기도 그만큼 어렵다는 얘깁니다.

이런 관성이
개인이나 조직을 지배하게 되면,
즉 편안한 현재의 상태에 만족해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면
그 개인이나 조직은 쇠퇴의 길로 들어섭니다.

그가 몸집이 크거나
지난번의 성공 경험이 클 수록,
그에 따라서 관성도 커집니다.

'변화'는 그만큼 더 어려워집니다.

지금 내가 익숙하고 편하다고 느끼고 있다면,
'Inertia'라는 단어를 떠올려 보아야겠습니다.


동원훈련준비계획 생략, 전투장비지휘검열, 아이스크림, 전장상황 파악, 작전계획 수립

지구상에선 마찰력, 공기의 저항, 중력 같은 것이 관성이 유지되지 못하게 한다. 이런 힘들은 관성을 상쇄하여 물체가 결국은 정지하게 만든다.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학자들은 물체는 힘이 가해질 때만 움직이게 되는 것이라고 믿었다.조직이
과거의 성공방식을 고수하거나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구성원들 사이에
대체로 심리적 관성(Psychological Inertia)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진행 중인 것을
중단해야만 한다거나
변화를 해야만 하는 확실한 논리와 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무시하고
기존에 내린 결정 또는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경향이
알게 모르게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는 말이다

조직이 과거의 성공방식을 고수하거나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구성원들 사이에
대체로 심리적 관성(Psychological Inertia)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진행 중인 것을
중단해야만 한다거나
변화를 해야만 하는 확실한 논리와 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무시하고
기존에 내린 결정 또는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경향이
알게 모르게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는 말이다

우물안 개구리
냄비 속 개구리

삶은 개구리 증후군

[boiled frog syndrome]

천천히 변하는 환경에 즉각 대응하지 못하면 큰 화를 당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말.
뜨거운 물에 던져진 개구리는 화들짝 놀라 튀어나오는 반면 개구리를 물에 넣고 천천히 데우면 변화를 감지 못한 개구리가 결국엔 죽고 만다는 일화에 근거하고 있다.

기록에 따르면 1872년에 하인즈만이라는 과학자가 실제로 이런 실험을 했다고 한다. 당시 그는 섭씨 21도인 물을 37.5도까지 (분당 대략 0.2도) 90분에 걸쳐 아주 천천히 데웠는데 개구리가 물 밖으로 튀어나오지 못하고 죽었다고 한다.

이 용어는 사소한 환경 변화라도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자주 인용된다.

하지만 2002년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교의 빅터 허치슨교수는 위의 실험결과는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개구리는 분당 1.1도 정도로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개구리는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결국은 물에서 튀어나가게 된다고 주장했다.

 ‘삶은 개구리 증후군’은 지난 1872년 과학자 하인즈만이 시도한 실험에서 유래했다. 당시 그는 수조에 개구리를 넣고 섭씨 21도인 물을 37.5도까지 90분에 걸쳐 아주 천천히 데웠고, 온도 변화를 감지하지 못한 개구리는 결국 물 밖으로 튀어나오지 못해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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