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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cas Jan 11. 2024

책을 쓰고 싶은 이유

Y님

책을 쓰고 싶은 이유
1. 책을 쓰고 싶은 이유와 목적은 간단하다.
    내가 살아오고 경험한 것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지나온 시간에 대한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싶었다.
    또한 내가 책을 써내고 그것이 경험이 된다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들에게도 책을 쓰는 것을 권하고 싶다.

2. 요새는 많은 다사람들이 많은 주제를 가지고 책을 쓰곤한다. 많은 사람들이 다 베스트 셀러의 작가가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중에는 베스트셀러가 되어 책이 많이 팔리고 유명해지는 사람도 더러 있다.
     부동산, 재테크, 자동차, 인테리어 등 많은 사람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쓰고 기록하며 여러사람들과
     간접적으로 경험을 공유한다.

3. 내가 쓰고 싶은 경험은 어려웠던 학창시절, 돈이 없어 선택했던 대학과 군대, 취업 그리고 신혼초 아이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아 겪었던 암수술에 대한 경험이다,
     특히나 암에걸렸을 때는 희귀암으로 분류되어 그때 당시에는 많은 정보가 없어 여러사람들이 곤란함을 겪었고
     네이버에서 운영되는 암 환우들의 까페에서 정보를 많이 얻고 했다. 그들도 다 경험에서 나온 기록들이 누군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이다. 그때 까페에 회원수는 2000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6000명이 넘었다. 비록 좋은 일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희귀한 병에 걸리고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과 또한 경험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4. 아직 누군가에게 인생을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기엔 비록 어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살아오면서 많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아버지 사업이 망해서 월세단칸방으로 이사갔던 경험, 아버지의 밀린 월급을 받고자 찾아갔던 회사에서
     조폭을 만났던 경험. 등록금과 용돈 마련을 위해서 했던 수많은 종류의 아르바이트 경험 공사판 노가다와 택배 상하차
     알바를 하면서 만나 큰울림을 받았던 장애인 사수(귀가 안들리고 말을 못하는), 돈이 없지만 단순한 노력으로만 은행
     돈으로 경매 낙찰을 통해 돈을 안쓰고 집을 샀던 경험 등, 평범할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평범하지 않은 경험들이다.

5. 최근 내가 주로 읽는 책들은 대부분 재테크, 부동산 책 들이다, 이런 책들은 대부분 가독성이 좋다. 내가 원하고 관심이
     많은 분야의 내용이다보니 주로 작성된 내용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편이다. 그래서 나또한 책을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차근차근히 배우고 익혀간다면 내가 경험했던 내용들이 밑거름이 되어 멋진 책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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