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내며

by Faust Lucas

코코를 보내며 251006




코코 나의 강아지

10년을 같이 한 친구가 갔다.

딸은 조금만 더 있으라 했다.

볼수가 없었다.

엄마 생일 핑계, 제대하고 처음 맞는 추석이라며

부사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기적이 있어 다시볼수

있기를 기도했다.

코코는 내가 보신탕을 끊게

만든 친구이다.

아내도 울먹였다. 나는 속울음으로 울었다.


오며 가는 인생

내 인생도 그럴 것이다

하나님이 다시 기회를



주신다면

코코야 다시 너의

가녀린 숨소리 오르 내리는 너의 호흡을 느끼고 싶다.


조금만 기다려라.

아빠도 곧 간다

그때는 우리 더 재밌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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