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픈 과거를 기억한다는 건, 그때의 아픔을 또 한 번 겪는 것과도 같아서 괴롭다.
가능하다면, 그때의 상처는 과거였던 그 자리에 두는 편이 좋다.
몸에 상처가 났을 때 반창고를 붙인 채 며칠 잊고 지내야 아물지,
자꾸 만지고 들여다보면 낫지 않고 덧나버리는 것 처럼.
표현을 전할 때 뜸을 들여야 하는 편이어서 말 대신 글로 적곤 합니다. 온기로 가닿을 한줄이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