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허지원,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중
민폐 끼치지 않으려고, 싫은 소리 듣지 않으려고, 사회생활에서 실패하지 않으려고, 자신의 행동을 지나치게 감독하는 것이지요. 지금, 이 순간에 머무르지 못하고 어떤 때엔 과거를 복기했다가 어떤 때엔 수많은 미래 상황을 시뮬레이션해보는 과정에서 마음은 과부하 상태가 됩니다. 물론 자기 삶에 여러 노력을 기울이는 건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단지 그뿐이어야 합니다. 노력을 하면 그것으로 충분한 것이지, 지나친 고통을 감내하고 자기 마음을 부숴가면서까지 완벽을 위해 애쓸 필요는 없습니다.
위 콘텐츠는 책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허지원 저/김영사 출판
본문을 토대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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