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가 놓치기 쉬운 교정 포인트

by 이탤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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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 잘린 글자와 여백
재단선 근처에 있는 글자나 이미지가 잘리는 경우가 많다. 화면에서는 티가 안 나는데, 실제로 재단이 들어가면 여백이 들쭉날쭉하거나 글자가 반쯤 잘린다. 교정 단계에서 이런 부분을 꼭 다시 확인해야 한다.


S#2. 줄바꿈과 자간
문법적으로는 맞는 문장이더라도, 줄바꿈이 어색하거나 자간이 너무 좁으면 가독성이 크게 떨어진다. 편집자가 놓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디자이너는 전체 레이아웃을 보는 눈이 있으니 교정하면서 이런 부분을 챙기는 게 좋다.


S#3. 이미지와 캡션 위치
이미지 자체의 색감이나 해상도는 작업 단계에서 이미 확인했더라도, 캡션 위치까지 꼼꼼히 보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 캡션이 이미지와 엇나가 있으면 책 전체의 완성도가 떨어져 보인다. 작은 차이지만 교정 단계에서 다시 보는 게 필요하다.


S#4. 페이지 통일성
쪽 번호, 미주, 각주, 머리말/꼬리말 같은 반복 요소는 전체를 보지 않으면 놓치기 쉽다. 디자이너가 교정 과정에서 “통일성”을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책 전체의 안정감이 달라진다.


S#5. 정리
교정은 편집자가 글자 하나하나를 잡는 과정이지만, 디자이너도 디자인적 시각으로 확인해야 할 영역이 있다. 잘린 글자, 줄바꿈과 자간, 이미지 캡션, 페이지 통일성. 이 네 가지만 챙겨도 책의 완성도는 훨씬 높아진다. 결국 교정은 편집자만의 일이 아니라, 디자이너도 함께 책임져야 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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