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는 있지만 에필로그는 없습니다
저는 음악을 사랑하고 K-POP을 좋아하여 쫓는 데에만 익숙했던 사람입니다. 단순히 TV와 무대에서 빛나는 가수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나도 저런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를 들어갔고 정신을 차려보니 저는 공대에 속해있더군요.
결국엔 음악을 놔줘야하는 걸까하며 슬퍼하는 기간이 길었지만 고민에 끝에 다다른 결과는, 제가 꼭 무대에 설 필요는 없다는 아이디어로 다다랐다는 것입니다. 밴드 동아리 덕분에요. 무대에 서는 시간보다 무대를 준비하고 구성하는 시간이 즐겁다는 걸 눈치챌 수 있었거든요.
터무니없이 빛나는 아티스트의 행보는 서포터가 있기에 가능했고 그런 인물들이 모여있는 집단이자 기업을 엔터테인먼트라고하죠. 가수의 개성을 보이는게 최종 목표인 점은 누구나 같은 마음이지만, 수익이 필요하다는 점 또한 절대로 간과할 수 없죠. 저는 가수를 돕는 사람으로서 제가 사랑하는 음악이라는 컬쳐가 더더욱 성장하는 미래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우린 보통 미디어에 노출되는 사람을 가수라하고 아티스트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저는 가수의 행보에 있어서 아카이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엔터테인먼트 직원, A&R, 프로듀서 또한 아티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독창적인 생각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아티스트라고 부르기에 전혀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저는 서포트가 가능한 아티스트로서 발전을 거듭하기 위해 저만의 말투로 음악과 콘텐츠를 해석하는 리뷰 콘텐츠를 하나씩 만들려고 합니다.
(추신)브런치스토리를 쓰는데 아직 안 익숙해서 인사보다 본문이 앞섰네요. 이 초라한 글들에 대한 라이킷 너무 감사합니다. 이미 활동했던 네이버 블로그 링크를 남겼습니다. 앞으로 채워갈 페이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