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4번째 책 <회사에서 글을 씁니다>가 4년만에 4쇄를 찍었습니다. 1쇄가 3천부 쯤 되니까 1만2천권 쯤 팔았습니다. 부족한 제 글을 사서 읽고, 귀한 시간을 내 리뷰를 남겨주신 이름 모를 모든 독자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가만히 보니, 4가 3번 겹칩니다. 숫자 4(四)는 대체로 동양에서 죽음(死)과 연관된다지만, 저는 생각할 사(思), 말씀 사(辭), 감사할 사(謝)를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글쓰기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사(4)랑합니다. 독자님.
이렇게 4가 4번 나오는 4쇄 출간 소식을 사랑하는 독자님들께 전해드립니다.
혹시라도 3쇄 이전의 책을 사셨더라면, 내용 중 일부(p.112)가 4쇄판부터 변경되었음을 알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지금은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문재인 대통령 연설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대통령 기록관으로 모두 이관되었습니다. 모바일에서는 상세검색을 눌러 대통령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되는 내용만 따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대통령 기록관 | > 기록컬렉션 > 연설기록 > 전체 (pa.go.kr)
△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문은 퇴임 후 대통령기록관실로 이관되었다.
혹은 대통령기록관 아카이브에서도 역대 정권의 인사말을 대통령별로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이전의 말씀자료는 서비스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