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2(금)
1. 폭염 따른 냉방 수요 …"내주 전력수요 피크" - 매일경제 (mk.co.kr)
다음주 평일인 5~9일 오후 5~6시께 올여름 전력 최대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다. 작년 8월 7일에 역대 여름철 전력 수요 최대치인 93.6GW를 기록했는데 다음주에 이와 비슷한 수준까지 전력 수요가 높아질 수 있다고 산업부는 내다봤다. 한편 전력 피크를 앞두고 이날 경북 울진에 있는 신한울 원자력발전소의 발전용 터빈 작동이 중단돼 전력 수급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2. 체코 원전 수주 맞춰 준공식 앞당겼다 돌연 연기, 국제적 망신 | 한국일보 (hankookilbo.com)
한수원이 정부 주관으로 1일 경북 울진군에서 신한울 원전 1·2호기 종합 준공식을 개최하려고 했으나 신한울 1호기의 터빈이 자동 정지되면서 준공식을 돌연 연기했다. 이날 정부는 체코 원전 수주를 기념하고 한국 원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유럽 각국 대사를 내빈으로 초청했으나, 원전 고장으로 행사가 전격 취소되면서 국제적 개망신을 샀다.
3. '500조' 원전해체 시장 잡아라… 대형건설사 앞다퉈 뛰어든다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원자력발전소 가동 수명 30년을 감안하면 향후 90여년간 전 세계 해체 대상 원전이 5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주가뭄에 시달리는 대형건설사들에게 새로운 먹거리가 되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원자력 발전소는 총 417기이다. 이와 별도로 현재 건설 중인 원전은 58기다. 해체를 목적으로 영구 정지된 원전은 전 세계에 209기다.
4. '체코에 원전과 함께 韓 인프라·교육·과학기술도 수출' | 서울경제 (sedaily.com)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제대로 원전을 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국가의 위상과 의미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체코와는 에너지·산업·교육·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경제협력이 이뤄지는 발전적 관계가 될 것입니다.”라고 했다.
5. 수도권 송전에 뿔난 호남 주민들 “고압선 인근 거주자 왜 보상 없나” | 서울Pn (seoul.co.kr)
호남권 재생에너지를 수도권 산업단지에 공급하기 위한 전력망 구축사업이 송전선로 경과지역 주민들의 집단 반발로 난항이 예상된다. 고압 송전선로가 지나는 지역에 희생만 강요한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력공급 구조는 호남과 동해안에서 전기를 만들어 수도권으로 옮기는 방식인데, 밀양에서 극심하게 나타났듯 송전탑에 대한 주민수용성이 지극히 낮아 몇 년째 지연되다가 최근에 겨우 삽을 뜬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