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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읽어주는 남자

24.8.1(목)

by 글쓰는 여행자

1. 'AI패권 쥐자' 세계 전력망 60년만에 새판 깐다 | 서울경제 (sedaily.com)

미국 전역에 불고 있는 데이터센터 붐은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투자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AI 서비스를 위해서는 데이터처리 능력이 필수적이다. 구글 역시 올 4월 라우든 카운티에 10억 달러(약 1조 3800억 원)를 투입해 지금의 데이터센터를 확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유럽연합(EU)과 호주 등 주요 국가는 전력망 도전의 시대를 맞아 ‘그리드 리뉴얼(Grid Renewal)’에 국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1960년대 이후 60년 만에 전력망 재구축 시대가 열린 것이다.


2. 가스요금 오늘부터 6%대 뛴다…인상 미룬 전기료는 4분기 가능성 :: 공감언론 뉴시스 :: (newsis.com)

에너지 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요금은 8월 1일부터 MJ(메가줄) 당 1.41원 오른다. 서울시 4인 가구 기준으로 주택용 가스요금은 월 약 3770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요금은 오는 4분기 인상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앞서 정부는 한국전력의 누적 적자가 심각하지만 서민 부담을 우려해 올해 상반기 인상을 유보한 바 있다.


3. 4세대 원전 고온가스로, 민·관 함께 만든다 | 한국경제 (hankyung.com)

정부와 민간 기업이 국내외에서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대우건설 롯데케미칼과 함께 고온가스로(HTR) 개발을 시작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루마니아에 대형 원전과 함께 SMR을 건설할 수 있는 인증을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455억원을 투입해 HTR 기본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4. EU 주요국 재생에너지 발전량 화석연료 첫 추월 (hani.co.kr)

영국의 기후·에너지 싱크탱크 ‘엠버’(EMBER)는 30일(현지시각) 내놓은 ‘유럽연합 전력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유럽연합 회원국의 전체 전력 생산량 가운데 재생에너지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나라별로 보면, 스페인과 이탈리아, 폴란드에서 올 상반기 태양광 발전량이 각각 13%, 17%, 37%씩 늘었고, 독일과 네덜란드에선 풍력 발전량이 각각 8.4%, 35% 급증했다.


5. "기후위기, 아직 기회 있어... 피해 줄이는 데 집중해야"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기후 과학자인 이준이 교수는 기후위기 해결 가능성을 강조하며, 기후대응이 우리 사회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국제기구의 최신 기술과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온실가스 자체 감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기후적응의 한계와 기후대응의 체계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IPCC와 같은 기관들이 최신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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