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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읽어주는 남자

25.3.25(화)

by 글쓰는 여행자

화요일의 <에너지 읽어주는 남자>를 시작합니다. 새만금 태양광 착공부터 전력기기 수퍼사이클, 고준위 방폐장, 기후정치의 딜레마까지— 어제 오늘의 주요 에너지 이슈를 한눈에 정리해 드릴게요.




1. ‘7년 표류’ 새만금 세계 최대 2.1GW 수상태양광 10월 착공 | 서울Pn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2.1GW 규모)이 하반기 본궤도에 오릅니다. 1단계 1.2GW 사업은 9개 업체가 6600억 원을 분담해 계통연계 문제를 해결했고, 10월 착공이 목표입니다. SK데이터센터 등 새만금 개발사업도 탄력받을 전망입니다.


2. 美 에너지 비상사태 선언…HD현대일렉·효성重 미소 트럼프 스톰 다시 찾아온 기회③ │ 매거진한경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로 전력기기 산업이 황금기를 맞고 있습니다. 한·미 반덤핑 이슈에도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은 현지 생산기지 확보로 수혜를 보고 있어요.


3. 조선·방산 안부럽다…진격의 ‘○○일렉트릭’ | 중앙일보

AI 시대, 전력 안정성이 핵심이 되며 초고압 변압기 등 전력기기 시장이 급성장 중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국내 빅3는 공장 증설·기술 고도화로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어요.


4. [기고] 고준위 방폐장, 국가와 지역이 함께 풀어야 할 과제 - 전자신문

사용후핵연료 관리 특별법이 22대 국회에서 통과되며, 우리나라 고준위 방폐물 정책이 본격화됐습니다. 7건 법안이 폐기된 난항 끝에 마련된 이 법은 민주적 절차와 지역 동의를 명문화해 과거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13년 내 부지 확보가 목표입니다.


5. 기후행동 요구하는 89%에게 묻노니 [뉴스룸에서]

전 세계 응답자의 89%가 기후행동을 요구하지만, 실제 실천 의지는 소득과 배출량이 높은 국가일수록 낮은 경향이 있다는 다소 이율배반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부 목표와 시민의지 간 괴리가 클수록 민주주의 만족도도 낮아져, 극우 포퓰리즘이 확산될 위험이 크다는 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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