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13(화)
대선 레이스가 본격 궤도에 올랐습니다. 이제 주변이 시끄러워질 테고, 온라인에는 각 후보들의 공약이 가득해지겠죠. 귀찮더라도 꼼꼼히 공약을 살펴서 누가 우리나라의 새로운 5년을 책임질 것인지, 대한민국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함께 고민해볼 시간입니다. 그러면, 오늘도 에너지 읽어드릴게요.
1. 재생에너지 강조한 이재명…원전 띄운 김문수 | 한국경제
이재명 후보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석탄화력 폐쇄를, 김문수 후보는 원전 6기 건설과 SMR 상용화를 공약했습니다. 이재명은 원전 언급을 피하고, '햇빛연금' 등 지역 수익 공유형 재생에너지 모델을 강조했으며, 김문수는 전기료 인하를 위해 원전 비중을 60%까지 확대하겠다고 합니다.
2. 2050년 500조 해체시장 열리는데… 한국은 실전 경험 '0'[2025 원전산업 리포트 (5)·끝] - 파이낸셜뉴스
2050년까지 5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원전 해체 시장에서 한국은 아직 실전 경험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고리 1호기, 월성 1호기 해체를 계기로 기술 확보 기회가 열렸지만, 정부의 R&D 예산이 3년 연속 삭감되며 산업 기반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실증 기회는 있는데 뒷받침이 부족합니다.
3. "친환경 기술혁명 이끄는 中 3년뒤 전력 절반이 저탄소" - 매일경제
중국이 전력 소비의 절반을 저탄소 에너지로 충당하는 ‘전기 국가’로 도약 중입니다. 전기차·전기 기반 공정 확대와 함께 2028년엔 수력·태양광·풍력·원전 등 저탄소 발전 비중이 50%에 이를 전망입니다. 재생에너지 혁신, 전력망 확장 등이 그 배경입니다.
4. [사설]하남시의 전력망 몽니, 국가경쟁력은 안중에도 없나
한국전력이 280km에 달하는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 사업의 79개 마을을 설득했지만, 경기 하남시만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문제는 동서울 변전소 증설. 하남시는 전자파·소음·경관을 이유로 거부하는데, 한전은 옥내화를 통해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전력은 AI·반도체·데이터센터 시대, 전력망은 국가 인프라의 핵심인 만큼, 정략 아닌 국가 대계를 기준으로 판단할 때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5. “2020년생 83%는 평생 극한폭염”…아이들이 '기후빚' 떠안는다 | 중앙일보
2020년생 아이들 10명 중 8명이 평생 극한 폭염을 겪게 될 거란 예측이 나왔습니다. 지금 기후 정책대로라면 이 아이들은 기후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됩니다. 어른 세대가 만든 ‘기후빚’을 아이들이 갚게 되는 셈이죠. 1.5도 목표 달성이 절실한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