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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본진을 만들어야 합니다. SNS에 관해서

by 북크북크

안녕하세요, 북크폭스 대표 북크북크입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글을 쓰고 책을 읽는 시간으로 보내려 합니다.


문득 생각해 보니,
요즘 인풋을 충분히 넣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아서 말이죠.

오늘은 SNS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웹소설도 연재하고 있고,
정말 많은 플랫폼에 글을 쓰고, 콘텐츠를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팔로워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블로그: 13,000명


인스타그램: 24,000명


스레드(Threads): 14,000명


X(구 트위터): 25,000명


유튜브: 19,000명 (다른 계정은 4,600명)


브런치: 110명


합산하면,
현재 약 1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저는 한 번에 여러 플랫폼을 확장한 것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 가지에 집중하는 스타일입니다.


신기하게도,
한 플랫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면
다른 플랫폼으로의 확장은 비교적 수월해지는 경험을 여러 번 했습니다.

즉, 한 분야 또는 한 SNS에 몰입한 경험과 과정이

다른 SNS 운영에 큰 힘이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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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무엇보다
“본진”을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크래프트처럼 본진이 있어야 멀티 확장이 가능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SNS를 동시에 잘하기는 어렵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먼저 하나의 SNS에 최선을 다해,
제가 생각한 만큼의 결과를 만들고 나서
다른 채널로 확장했습니다.


SNS 운영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홍보하거나 브랜딩하려 할 때도
본진의 영향력이 있어야 힘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에서 유명하다고 해서 스레드에서도 유명하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블로그에서 잘된다고 인스타에서 반응이 좋으리란 법도 없습니다.


각 SNS는 플랫폼마다 성격과 언어가 다릅니다.

이걸 이해하지 못한 채
아무리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쓴다고 해도
성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기반”입니다.


자신만의 글, 콘텐츠, 메시지의 기반이 명확해야
다른 곳으로도 자연스럽게 확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꼭 기억해 주세요.
처음부터 수익을 기대하지 마세요.


꾸준함이 먼저고,

그 꾸준함 위에 수익이 따라오는 구조입니다.


나는 왜 글을 쓰고 있는가?


나는 왜 SNS를 운영하고 성장시키고 싶은가?


그 이유가 분명하지 않으면 꾸준함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어느 플랫폼에서 시작할지,
그 글을 어떻게 확장시킬지,
자신만의 전략을 꼭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결국 모든 성장은 ‘나’를 중심으로 시작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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