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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자체가 상품으로 떠오르는 시대

by 북크북크

안녕하세요, 북크폭스의 대표 북크북크입니다.

불금입니다!
진짜, 불타는 금요일!


날씨도 불에 타고 있습니다.

해가 떨어지면 나가야 할 것 같네요.


오늘은 해야 할 일을 빠르게 마무리하고, 오랜만에 저녁 약속에 나가보려 합니다.

다행히 어제 원고를 보냈기 때문에
그나마 여유가 조금 생겼습니다.


요즘 고명환 작가님의 책을 다시 읽고 있습니다.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습니다.

“경험 자체가 상품으로 떠오른 새로운 시대,

개개인의 삶이 하나의 시장이 되어버리는 시대, 바로 지금이다.”
— 『고전이 답했다』


정말 그렇습니다.
이제는 물건이나 제품을 파는 것보다
자신의 경험을 파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여러 형태가 있을 겁니다.
대표적으로는 책이 될 수도 있고,
강의, 컨설팅,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물론, 어떤 분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나 같은 사람의 경험이 과연 궁금할까?”

“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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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경험과 통찰,
그리고 그로 인한 깨달음이 있습니다.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그것만큼은 절대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공수 훈련을 나가서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기 직전 느꼈던 감정,
하늘을 날며 바라본 세상,
그때의 두려움과 짜릿함, 감정의 소용돌이들


이건 직접 겪지 않고서는 절대 표현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AI가 대신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표면적으로는 ‘무섭다’, ‘짜릿하다’ 정도로 말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감정은 오직 몸으로 부딪혀본 사람만이 전달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개인의 삶 자체가 하나의 시장이 되는 시대입니다.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써온 글, 책,
만들어온 관계, 운영해온 사업까지
모든 것이 하나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독기의 힘』, 북크폭스, 출판사, 커뮤니티 등
모두 저라는 사람을 통해 만들어진 하나의 생태계입니다.

여러분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지금 이 시대는 개인의 고유한 경험과 통찰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대입니다.


검색으로는 나오지 않는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세상에 퍼트리고,
그를 통해 자신을 알리는 시대입니다.


아직 피부로 와닿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앞으로는 그런 준비를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송길영 님도 말했습니다.

“핵 개인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이제는 대체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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