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미래, 지금 선택해야 할 이유

by 북크북크

불확실성은 우리의 도전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인생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도전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과정이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성공할지 실패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매일 하는 생각의 대부분은 부정적이라고 합니다.


“이걸 해볼까? 안 되면 어떻게 하지?”


“굳이 위험한 걸 할 필요가 없지.”


이렇게 결론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인생을 걸고 책을 한 권 내볼까? 그리고 작가로 살아볼까?'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한 직장을 포기하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정말 두려웠습니다.


미지의 세계로 나아간다는 것이 보이지 않는 두려움 그 자체였죠.


하지만 저는 결국 앞으로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었습니다.


‘나이를 더 먹고 나면? 조금 더 경제적으로 안정되면? 혹은 준비가 완벽하게 되면?’


핑계가 계속 떠올랐습니다.


물론, 그것이 단순한 핑계는 아닐지도 모릅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미래 때문에 안전하게 월급을 받으며 나중에 나이 들어 연금으로 생활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나는 언제 나의 인생을 살 수 있을까요?


저는 그 답이 ‘지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당신의 일을 시작하세요! 라는 메시지는 아닙니다.


준비를 하라는 말입니다. 나의 인생을 살 준비를 말이죠.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없다면, 내가 하고 싶은 일에 관한 책을 읽고, 정보를 모으면서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가야 합니다.


신기한 점은 우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들을 특이하거나 신기하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이 너무 당연한 일 아닐까요?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살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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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없으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특별하게 보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저의 지인이나 친구들만 보아도,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경제적인 이유이든, 다른 이유이든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가끔 친구들에게 말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해도 괜찮다고.


우리가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단지 불확실성 때문일 뿐입니다.


그 불확실성 하나 때문에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저 역시 여전히 불안하고 불확실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군 생활을 할 때도 불확실함은 똑같이 존재했었습니다.


진급에 대한 불안함, 지역 이동에 대한 불안함, 그리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불안함이었죠.


지금은 앞으로의 삶에 대한 불안함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노력하는 만큼 해결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단지 불확실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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