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불확실하면 도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미지에 대한 공포 때문입니다.
반대로, 한 번이라도 경험을 해본 일이라면 어느 정도 확신을 가지고 실행할 수 있죠. 많은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미지에 대한 공포는 경험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생기는 감정입니다.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두려운 것이죠. 하지만 한 번이라도 경험해보면 그 두려움은 더 이상 공포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저 역시 많은 도전을 하며 미지에 대한 공포를 느낀 적이 많습니다.
경험하지 못했으니 두려운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만이 진정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실패할 것 같은 도전이라도 주저하지 않는 것입니다. 저 또한 매일 그렇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 걸까요?
저 역시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하고 있을 뿐입니다.
또한, 앞서간 사람들의 방식을 체화하고 있습니다.
방법을 모르면, 그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두려움이 있다면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 일단 시작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불확실성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입니다.
하지만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모든 것을 시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 삶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마도 다람쥐 챗바퀴를 돌듯이 출근하고 퇴근하는 반복된 삶을 살고 있었겠죠.
하지만 지금 저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매일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내일이 휴일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몰랐습니다.
그 이유는 저에게 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상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주말이든 평일이든, 휴일이든 제게는 같은 날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면서 저는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삶 역시 저도 한 번도 살아본 적이 없는 새로운 삶입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저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보는 것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제가 앞으로 내리는 선택들이 정해줄 것입니다.
공포와 두려움을 도전하는 힘으로 바꿀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믿습니다.
성공한 많은 사람들도 처음에는 두려웠을 것입니다.
그들은 그 불안감을 안고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처음에는 더 큰 시련이 찾아올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첫 책을 내고 나서, 제 삶이 엄청나게 달라질 거라 기대했습니다.
수많은 강연 요청이 들어오고, 어쩌면 이전보다 경제적으로 더 풍족하게 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과연 그렇게 되었을까요? 아니요, 절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전보다 더 바쁘고, 경제적인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만나는 사람들이 바뀌고, 제가 속하는 환경도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단기적인 보상보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바라보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당장의 상황을 해결하기보다는 더 멀리 보는 사고방식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하나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누구나 불확실성 속에 산다는 사실입니다.
멈추는 순간 더 큰 불안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내가 하기로 결심했다면,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글을 쓰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계속 쓴다고 내 삶이 바뀔까요? 저는 바뀔 수밖에 없다고 확신하며 글을 씁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불확실해도 그냥 해야 합니다. 그러면 정말로 삶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