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변화, 보통변화, 진짜변화

by 북크북크

변화하고 싶지 않은가? 지금의 삶에 100% 만족하는가? 더 나은 삶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고, 아직 가보지 못한 세상이 펼쳐져 있다. 그 세상을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되었는가?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것을 버릴 각오가 되어 있는가?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용기가 있는가?


한 번에 모든 것을 바꿀 열정이 있는가?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을 때, "그렇다"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미지의 세상은 스스로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다. 그저 막연히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당신은 어떤 변화를 원하는가?


나는 지금까지 100% 소비자의 삶을 살아왔다. 스스로 무언가를 생산할 능력이 없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언제나 내가 가진 것과 맞바꿔야만 했다. 그렇게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느꼈고, 남들도 모두 그렇게 살아간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블로그를 시작하고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나의 사고방식은 완전히 변했다. 시간을 내어 책을 읽는 것이 나를 성장시키는 유일한 방법임을 깨달았고, 남은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지금의 삶이 나쁜 건 아니다. 하지만 나는 내 능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강한 느낌을 받았다.

‘우물 안 개구리’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그 세계는 정말 좁다. 나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 우물 안에서 나는 인정받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그렇게 개구리인 채로 살아가고 싶지 않았다. 나는 새로운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고, 그곳을 향해 나가기로 마음먹었다.


변화를 결심한 순간, 나는 모든 것을 바꾸기로 했다. 매일 퇴근 후 쉬는 삶을 포기했다. 쉬고 싶은 욕망과 놀고 싶은 마음도 모두 접어야 했다.


생산자로 살아가기 위해 나는 모든 것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 변화는 고통을 동반하고, 불편함을 가져온다. 당연한 일이지만 우리는 종종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불편함과 고통을 느끼기 시작하면 "과연 이 길을 계속 가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게 마련이다.


그래서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려 한다. 물고기에게 ‘물 속에 산다’고 설명해도 물고기는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것이 물이라고 믿지 않으니까.


우리도 마찬가지다. 지금 내가 사는 환경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남들과 똑같이 일하고, 퇴근 후에는 쉬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긴다. “인생이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니 항상 준비해야 한다”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늘 이 말을 한다.


1년 가까이 이 이야기를 해왔지만, 아무도 변하지 않았다. 내가 전한 이야기에 누군가는 열정과 의욕을 불태우며 퇴근 후 서점에 가서 책을 추천해달라는 사람도 있었다. 함께 서점에 가서 그 사람의 독서 수준에 맞는 책을 추천해 주었다.


일주일 동안 그 사람은 내게 연락을 했다. 책이 정말 좋다며 감사하다고, 언제까지 읽어보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고 다시 물어봤다.


“책은 다 읽었어?”


“아직 읽고 있어. 사실 조금 읽다가 나중에 읽으려고 하고 있어.”


사실, 나는 예상하고 있었다. 사람이 변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생활 습관을 모두 바꾸는 것은 잠깐의 열정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래서 변화를 위해선 계획이 필요하다. 그리고 변화를 원하는 이유를 스스로 깨닫지 않으면 안 된다.


변화는 편리함이나 안전성을 동반하지 않는다. 변화를 원한다면, 불편함을 감수할 각오부터 해야 한다.

변화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가짜 변화, 보통 변화, 그리고 진짜 변화다.


가짜 변화는 의지와 열정만 변한 것이다. 즉, 마음속으로만 ‘이제부터 바뀌어야겠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운동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결심하는 상태를 말한다. 마음은 굳게 먹었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가짜 변화는 단지 동기가 될 뿐, 물리적인 변화가 없기에 결국 다시 공허함만 남는다.


보통 변화는 가짜 변화를 넘어서 실제로 행동으로 이어지는 단계다. 의지와 열정이 물리적인 변화로 이어지면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가짜 변화에서 벗어나 물리적 변화로 나아가는 것만으로도 이미 대단한 성취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10%도 되지 않는다.


이 보통 변화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보겠다. 최저시급이 만 원이라고 가정하고, 주 40시간 일해서 한 달에 200만 원을 번다고 하자. 보통 변화는 아르바이트가 끝난 후에도 다른 아르바이트나 부업을 해서 추가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이는 자신의 물리적인 시간을 더 많이 사용하여 변화를 이루는 단계다.


하지만 보통 변화에도 한계가 있다. 시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어도,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해 할 수 없게 된다.


진짜 변화는 여기서 시작된다. 진짜 변화는 단순히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가치를 올리는 것이다. 시간당 벌 수 있는 가치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최저시급이 만 원이었는데, 이를 두 배인 2만 원으로 올릴 수 있다면, 같은 40시간을 일해도 벌이는 2배가 된다. 물리적인 시간에 가치를 더하면, 그 차이는 더 커진다.


진짜 변화를 이루기 위해선 보통 변화 단계에서 "시간을 투자해도 더 이상 큰 변화가 없다"는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 바로 이 순간이야말로 나의 가치를 올릴 필요가 있다는 신호다. 여기서부터 진정한 변화가 시작되는데, 그 방법 중 하나는 독서와 글쓰기다. 또 다른 방법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해 나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하지만 이 과정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단계를 쉽게 넘어서지 못한다.


그러나 진짜 변화를 하려면, 나의 가치를 올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 나의 가치는 내가 스스로 정할 수 있으며,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는 지금 예전보다 나의 가치가 훨씬 더 올라갔다고 느낀다. 책을 집필하고, 나에게 붙은 여러 수식어들이 그 가치를 증명해준다. 작가, 인플루언서, 블로거 등등 다양한 수식어들이 나를 둘러싸고 있을수록 나의 가치는 점점 높아진다.


하지만 이는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독서하는 시간, 글을 쓰는 연습이 필요했고, 그러한 과정들이 모여 전자책 작가가 되었으며, 나아가 종이책을 집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이제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 새로운 가치를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해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다. 정체성을 바꾸어야만 한다. 평범했던 나는 이제 작가로 불리고 있다.


글을 쓰는 삶이 나를 바꾸어주었다. 책을 읽으며 보낸 모든 시간들이 내게 힘을 주었다. 나는 진짜 변화를 이루기 위해 나의 가치를 올리는 길을 택했다. 단기적인 보상을 포기하고, 장기적인 보상에 모든 시간을 투자했다. 그 결과, 조금씩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나의 가치도 점점 상승하고 있다.


변화는 지금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지금이 바로 변화를 시작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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