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한다. 받아들인다는 얘기다. 무엇을? 바로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을. 어떤 상황이든지. 그걸 내가 인정하고,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순간 사람은 성장할 수 있다. 인생은 원래 힘들다는 걸 받아들여야 비로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살다 보면 수많은 고통이 찾아온다. 실직의 고통, 관계의 고통, 삶의 고통, 경제적 고통. 그리고 이 외에도 셀 수 없이 많은 고통이 있다. 그걸 인정하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계속 과거를 후회하고 스스로를 자책하게 된다.
고통은 없앨 수 없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지 않으면, 결국 통제할 수 없는 것에 계속 시간을 낭비하게 되고 그 끝엔 더 큰 고통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원치 않는 상황도 생긴다.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생긴 거지?", "왜 하필 나야?" 아무리 고민하고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럴 땐,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게 먼저다. 삶의 일부로 인정하는 순간, 오히려 성장하게 된다. 받아들이고, 그다음엔 행동하면 된다. 문제가 생겼다면 해결책을 찾으면 된다. 왜 그런 문제가 생겼는지 끝없이 고민한다고 해결되진 않는다.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 그게 바로 극복의 첫걸음이다.
적응하고, 인정해야 비로소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계속 피하고 도망치기만 해선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현실과 마주하기 전에 먼저 그 현실을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어야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된다. 성장을 원한다면, 일단 ‘받아들임’부터 시작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