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따스한 봄에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봄철의 공공의 적 황사, 우리가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우리 몸에 이것이 깊숙이 들어가 우리의 활동과 병을 일으키는 무서운 존재. 봄만 되면 항상 이 정보에 우리 모두 시선이 집중되는 존재. 중국이라는 나라를 원망하게 만들어주는 존재. 마지막 힌트로 옐로 더스트... 그렇다. 정답은 황사이다.
황사. 뜻은 노란 모래... 다시 말해 공기 속에 각종 오염 물질들이 섞여서 그것이 바람과 함께 조화를 이루어 중국에서 날아와 우리나라 곳곳을 괴롭힌다. 이것 때문에 우리는 다시 쓰기 싫은 마스크를 부랴부랴 찾아야 했다. 생각하기도 싫은 먼지들 때문에 우리의 코와 입, 눈 등이 아주 고생이다.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나라보다 더욱 심한 황사로 아예 나가지도 못하고, CCTV 같은 영상을 보면 완전히 노란 먼지로 뒤덮여서 아예 배경 자체가 보이지 않는 심각한 수준까지 도달했다.
필자는 과학자가 아니기에 황사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나 생성 과정은 잘 모르지만, 적어도 우리가 사막화 현상을 만들고, 각종 대기 오염 물질을 만들게 한 주범이라는 점은 인지하고 있다. 그만큼 황사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다.
황사는 정말 우리나라 봄철에 골칫거리이다. 대기오염도 심각한 상황에서 먼지까지 말썽이니 우리나라 국민들은 바깥나들이 및 활동에 엄청난 지장을 초래한다. 기껏 세차한 자동차들이 먼지에 다 묻혀 맥을 빠지게 하고, 호흡 잘못해서 감기뿐 아니라 각종 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무리 우리가 막고 싶어도 막기 힘든 것이 황사이다. 완벽하게는 막지 못하더라도 예방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그것이 정말 쉽지가 않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국민들은 중국을 원흉으로 보고 있다. 대부분의 황사가 중국에서 오기 때문이다. 바람을 타고 오니까 우리는 중국에 대한 미움이 상당하다. 그렇다고, 미워할 수 없는 이유가 우리나라의 피해보다 중국의 피해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래도 먼지가 덜해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중국은 발원지이기 때문에 더욱 강한 황사와 마주친다. 그렇기 때문에 외출은커녕 아예 나라 자체가 노랗게 변해서 체제를 흔들 만큼 심각한 상황을 초래한다.
이렇게 무서운 황사를 막을 방법은 없는 것일까? 우리가 유년 시절,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양오염 등 각종 오염에 대해 공부를 했고, 그와 관련된 봉사활동 및 체험학습도 했다. 그럼에도 오염을 방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마찬가지로 황사도 예방하기가 정말 힘들다. 가장 원시적인 방법은 중국 자체의 노력이다. 바로, 모래를 일으키지 않는 각종 정책을 만드는 것이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나무 심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본다. 나무를 심는 것은 그만큼 모래의 양이 줄어들고, 신선한 공기를 배출시킴으로써 보다 먼지의 양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나무들이 많으면 오염된 공기마저 희석시키는 기능도 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이 쉽지가 않다. 아무래도 개발과 국가 발전에 따른 여파로 나무 심기보다는 나무를 많이 베고 활용함으로써 양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사막화는 되었고, 이제는 누구도 손쓰기가 쉽지 않은 상황까지 왔다.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단순히, 황사가 노란 먼지라는 뜻에서 출발했다면, 다른 오염물질까지 동반해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21세기 환경오염의 현주소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이를 방지하는 국가적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경제 발전이라는 2마리 토끼까지 잡는다는 것이 정말 어렵다. 따라서 중국 입장에서도 맹비난을 받는 상황이지만, 경제 개발을 스톱하면 세계 경제까지 흔들릴 수 있으니, 참 이러지도 못하는 사면초가에 빠지게 되었다.
중국도 궁여지책으로 각종 기준을 만들고, 각종 규제를 통해 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해관계에 얽혀있다 보면 그것을 준수하기가 쉽지 않다. 결국, 엄청난 시간이 흘러가야 이 체계가 정비가 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보인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나오는 고통은 중국과 우리나라 모두에게 숙명이 될 것이다.
먼지가 너무 많아서 활동하기 힘든 요즘, 필자도 잠시 산책을 하다가 아파트 뒤에 있는 산을 보았다. 깨끗하게 보이던 산이 황사로 인해 뿌옇게 되어 멋진 풍경이 사라졌다. 그리고 숨쉬기도 힘들어서 내내 텁텁한 느낌에 물을 마셔도 기분이 좋지 않았다. 저녁에도 다시 나갔는데, 그때는 먼지가 조명 빛에 선명하게 보여서 정말 황사의 위력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였다. 결국, 이 황사를 막는 방법은 하늘에서 내리는 비 혹은 우리 스스로의 노력이 아닐까 싶다.
비가 내리면 실제로 황사의 여파는 줄어든다. 그래서 산불이 나거나 황사가 오면 그렇게 우리는 비를 애타게 기다린다. 최근, 우리나라가 고온 건조가 너무 심했던 탓에 모든 대기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그 여파로 산불이 발생했고, 황사로 우리 모두 힘든 순간을 보내고 있다. 정말, 비가 내려서 모든 것이 씻겨 내려가기를 바라고 있는데 말이다.
항상 봄만 되면 우리는 황사와 싸워야 한다. 우리 스스로 환경을 오염시켰기 때문에 후회보다는 어떻게 막아서 건강한 삶을 보내야 할지가 더 중요해졌다.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예방이 가능한 황사와의 전쟁, 과연 우리는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