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처럼, 꽃향기처럼
나는 그대의 반짝이는 별이 되고 싶어요
멀리 있지만
그대가 올려다볼 때마다
당신의 눈처럼 반짝이는
그런 별이요
해가 지고, 달이 떠도
나는 언제나 그대 하늘에 머물고 싶어요
그대가 잠들 때면
창가에 걸린 달빛 사이로
나의 빛이 작게 스며들길 바라요
아무 말도 못 하지만
그대의 꿈에 한 번쯤은 반짝이고 싶어요
그렇게 별빛이 저물고 낮이 오면
나는 그대 마음의 한 송이 꽃이 되고 싶어요
손끝에 닿을 때마다 향기가 번지고
그대의 웃음에 따라 피어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이요
나는 그대의 반짝이는 별
그대에게만 아름다운 꽃으로
멀리서도, 곁에서도
내 모든 순간이 당신의 이유가 되길 바라요
From: 그대의 밤을 비추고 싶어 조용히 걸어가던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