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대영힐스CC: 가을단풍이 예쁜 골프장!

by 휘나리

오늘은 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한 대영힐스 CC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서울에서 2시간 거리지만, 청정 자연과 잘 관리된 코스로 인기 만점인 곳이에요. 최근 방문한 제 경험과 팁을 공유하며, 코스 특징, 날씨 팁, 그린피 정보, 근처 맛집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골프 초보자부터 프로까지, 충주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필독! ⛳



1. 대영힐스CC: 첫 만남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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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앙성면에 자리한 대영힐스 컨트리클럽은 27홀(메인 18홀 + 서브 9홀)의 퍼블릭 골프장이다. 2000년대 초반 문을 연 이곳은 충주호의 청정 자연을 품고, 서울에서 KTX나 차로 2시간이면 닿는 편안한 거리감이 매력적이다. 클럽하우스의 세련된 실내와 사우나, 레스토랑은 라운딩 전후의 피로를 덜어주었다. 충주IC에서 20분이면 도착하는 길목에서 이미 자연의 포옹을 느낄 수 있었다.


위치: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대영로 123

연락처: 043-855-9000

특징: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코스, 셀프 플레이 가능


주말이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라, 예약은 미리미리 챙기는 게 좋다. 그날의 나도 친구들과 함께 예약을 확인하며 설렘을 안고 티박스로 향했다.


2. 코스 속 이야기: 바람과 공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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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라는 이름처럼 완만한 언덕과 충주호의 반영이 코스를 채웠다. 페어웨이는 넓고, 높낮이는 부드러워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그러나 전략적인 벙커와 그린의 미세한 경사는 숙련자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린 스피드 9~10은 퍼팅의 묘미를 더했고, 충주호의 물을 활용한 물빠짐 설비 덕에 잔디는 언제나 푹신했다.


메인 코스 (1~18홀): 전반 9홀의 호수 뷰는 숨이 멎을 듯 아름다웠다. 7번 홀(파3)의 섬 그린은 사진 한 장을 간직하고 싶게 만들었고, 후반 16번 홀(파5)의 긴 드라이브는 심장을 뛰게 했다.

서브 코스 (19~27홀): 짧은 9홀로 연습에 제격. 가족과 함께라면 평탄한 코스가 더없이 따뜻했다.

풍경: 충주호의 푸른 물과 산세가 어우러진 뷰, 가을 단풍은 잊을 수 없는 선물.


호수 근처에서 들리는 바람 소리와 공이 날아가는 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그날의 스코어 88타는 피로를 잊게 했다. 코스 관리의 세심함이 마음에 남았다.


3. 날씨의 속삭임: 자연과 함께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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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는 내륙의 기온 차가 크지만, 대영힐스CC는 호수 덕에 부드러운 공기를 선사한다. 방문 전 날씨를 체크하는 건 필수인데, 웨더아이 골프장 날씨 페이지에서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름: 25~30도, 장마 후 그린이 느려질 수 있음. 아침 티오프와 선크림 필수.

가을: 15~20도, 단풍과 함께 최고의 순간.

겨울: -5~5도, 눈으로 휴장 가능성 있으니 확인을.

봄: 10~20도, 벚꽃과 신록이 마음을 채움.


오늘 같은 비 오는 날은 아침을 피해 내일로 미루는 게 좋겠다. 웨더아이에서 최신 소식을 챙겨보세요.


4. 비용의 여운: 가치 있는 시간

대영힐스CC의 요금은 시즌과 예약에 따라 달라진다. 아래 표로 정리한 금액은 라운딩의 가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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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맛의 여정: 라운딩 후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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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 후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충주 앙성면 근처 맛집을 찾았다. 차로 10~20분 거리의 이곳들은 골프의 피로를 녹여주었다.

충주호수식당 (5분): 호수에서 올라온 생선구이와 매운탕, 2만원대. 뷰가 곁들여진 한 끼.

앙성막국수 (10분): 시원한 메밀 막국수와 산채 비빔밥, 1만원 미만.

충주닭갈비거리 (20분): 지글거리는 닭갈비와 맥주, '특별 닭갈비' 1.5만원.

호수커피: 아메리카노와 수제 디저트로 여유로운 마무리.

현지인의 추천으로 찾은 이곳들은 충주 여행의 완성이었다.


자연과 함께한 하루

지난 여름, 친구들과의 라운딩은 스코어 88타로 마무리되었다. 호수 홀에서 건진 버디 하나가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클럽하우스에서 먹은 비빔밥과 단풍이 기다리는 가을이 기대된다. 대영힐스CC는 골프 이상의 추억을 선사했다. 여러분도 이곳에서 자연과 대화를 나눠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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