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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2.5% 적금! 우리은행 두근두근 행운적금

by 휘나리

요즘 통장 잔고 보면 한숨부터 나오는데, 어제 친구가 툭 던진 한마디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야, 우리은행에서 적금 금리 12.5% 주는 거 봤어? 진짜임.”

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다. 12.5%가 요즘 세상에 어딨어. 근데 앱 켜보니까… 진짜 있더라.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

가입하고 나서 하루 만에 느껴지는 감정은 ‘적금’이라기보다는 ‘매달 로또 긁는 기분’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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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적금이 미친 이유

기본 금리 연 2.5% (이마저도 요즘은 높은 편)

매달 5장의 행운카드를 자동 추첨

한 장당 당첨되면 +2.0%p 우대금리

5장 전부 당첨 → 우대 10%p → 총 연 12.5%


즉, 운이 지독히 없으면 2.5%, 운이 좋으면 12.5%. 운이 그냥저냥이면 6~8%대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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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가 지금도 믿기지 않는 조건들

기간 : 딱 6개월 (짧아서 부담 없음)

월 납입 : 1천 원 ~ 최대 50만 원 자유적립

총 10만 좌 한정, 선착순

1인 1계좌만 가능

가입은 우리WON뱅킹 앱에서 3분 컷


게다가 11월 30일까지 가입하면 12월 10일 첫 추첨에서 떨어져도 위로 상품권 준다고 한다. 지는 게 없는 구조라니… 은행이 미쳤나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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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 상품이 어떻게 나왔는지 아는가

우리은행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1등 작품이다. 제안한 직원한테는 판매 실적 따라 인센티브까지 준다고. 그래서인지 상품에 진심이 느껴진다. “적금은 지루하다”는 젊은 층의 오랜 불만을 정통으로 때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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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솔직히 말하는 단점

운에 따라 금리가 달라진다는 점. 근데 최악에도 2.5% 보장이고, 6개월짜리라 손해 볼 확률은 거의 없다. 오히려 매달 앱 알림 기다리는 게 중독될 지경.


5. 자주 묻는 질문 두 가지

Q. 진짜 12.5% 받은 사람 나올까?

A. 아직 출시 초지만, 테스트 추첨 때 이미 4장 당첨자 나왔다. 6개월 동안 5번×6 = 30번의 기회가 있으니 가능성은 충분하다.


Q. 추첨 조작 아니냐는 의심 좀 있는데…

A. 시스템이 100% 랜덤 추첨하고 결과는 실시간 공개된다. 우리은행 공식 상품이니 믿고 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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