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울산 전기차 보조금, 아직도 최대 870만원 받을 수 있을까?
울산에 산 지 2년째 되는 해, 전기차를 살까 말까 고민만 하다 결국 올해 행동에 나섰습니다. 2025년 하반기 공고를 기반으로 보면 2026년에도 울산은 여전히 전기차 보조금 ‘최강 지역’ 중 하나예요. 제가 직접 딜러, 환경부 콜센터, 울산시청까지 다 뒤져본 정보를 최대한 솔직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 특히 소형 전기화물차(포터EV, 봉고EV 등)는 보조금만으로 차값의 60~70%가 날아갑니다. 실제 지인 중 한 분은 포터EV를 900만 원대에 출고하셨다고…
기본 보조금 위에 아래 항목만 맞아도 금액이 확 뛰어요. (대부분 중복 가능)
청년(19~34세) 생애 최초 구매 → 국비의 20% 추가
다자녀 → 2자녀 100만원 / 3자녀 200만원 / 4자녀 이상 300만원
전기택시 → 250만원 추가
소상공인 화물차 → 국비 30% 추가
차상위 이하 → 승용 20% / 화물 30% 추가
노후 경유차 폐차 동시 → 화물차 50만원 추가
실제 계산 예시 아이오닉6 롱레인지 RWD (공장도가 약 5,520만원)
청년 + 다자녀 3자녀 조건 = 870만원(기본) + 116만원(청년20%) + 200만원(다자녀) → 총 1,186만원 지원 → 실구매가 약 4,334만원
울산 주민등록 60일 이상 (신청일 기준)
개인·개인사업자·법인·외국인(F-5 비자 + 2년 이상 체류) 모두 가능
위장전입만 아니면 거의 다 통과됩니다. (걸리면 보조금+이자 100% 환수)
“출고 후 10일 이내 확정 차량만 신청 가능” 이게 진짜 핵심입니다. 출고예정증명서나 계약서에 출고예정일이 명확히 적혀 있어야 바로 신청이 올라가요. 서류 미비 시 대기자 명단으로 밀려 몇 달씩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딜러에게 “출고 10일 안에 올려주세요” 한 마디만 해도 대부분 빠르게 처리해 줍니다.
의무운행기간(승용 2년, 화물 4년) 내 타 시도 이전·매매 시 보조금 환수
선정 후 트림·색상·옵션 변경 불가 (울산시 사전승인 없으면 취소)
리스·장기렌트도 보조금 100% 가능 (명의가 개인이면 개인 기준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