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 광주시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2025년 3차 변경공고를 보고 있자니 2026년에도 거의 똑같은 구조로 갈 가능성이 90% 이상이에요. 이미 2025년 승용차 잔여물량 272대는 하루 만에 동났고, 화물차도 16대 남은 게 전부였거든요. 그래서 2026년 정책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2025년 공고를 100% 반영해서 정리해 드릴게요.
총 보급 대수 : 약 2,500~2,600대 수준 유지 예상 (2025년 실적 : 승용 2,227대 + 화물 337대)
접수 시작 : 2026년 2월 초~중순 (보통 2월 첫 주 수요일)
마감 : 2026년 12월 3일 18:00 또는 예산 소진 시
신청 장소 : 현대·기아·테슬라·BMW 등 제작·수입사 딜러점에서만 가능
핵심 : 선착순 + 출고·등록 순서로 결정 → 빠를수록 무조건 유리
중복 적용 가능해서 여기서 돈이 제일 많이 나와요.
가. 공통
청년(19~34세) 생애 최초 구매 → 국비의 20% 추가
차상위 이하 계층 → 국비의 20% 추가
나. 승용차 전용
다자녀 가구 · 2자녀 100만원 / 3자녀 200만원 / 4자녀 이상 300만원
다. 화물차 전용 (소상공인·택배·농업인 강추)
소상공인 또는 차상위 → 국비의 30% 추가
농업인 → 국비의 10% 추가
택배용 차량 → 국비의 10% 추가 (6개월 택배업 유지 확인 후 지급)
경유 화물차 폐차 시 → +50만원 / 미폐차 시 -50만원
예시 계산 국비 500만원 차량을 3자녀 다자녀+청년이 구매하면 500 + (500×20%) + 200 = 800만원 지급
광주시에 90일 이상 연속 주민등록
최초 등록지를 반드시 ‘광주광역시’로
동일 차종 2년 내 1대만 지원 (승용·화물 구분) → 단,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하면 제한 해제 → 초소형차, 중소기업 전기택시는 제한 없음
제작사 딜러점 방문 → 차량 계약 (출고일 확정 필수)
딜러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서류 업로드
광주시 심사 → 대상자 확정 통보 (보통 1~3일)
확정 통보받은 날부터 10일 안에 출고·등록
출고 후 20일 안에 보조금 지급 신청 → 2~3주 후 입금
주민등록초본 (주소이력 포함, 6개월 이내)
추가 보조금 증빙 (가족관계증명서, 소상공인확인서 등)
2025년 말 기준으로 광주는 승용차 물량이 거의 바닥났고, 화물차도 소상공인·택배 수요가 워낙 많아서 2026년 초반이 진짜 마지막 기회예요. 환경부가 2026년 국비를 일부 축소할 가능성도 있지만, 광주시가 지방비를 높게 유지해 주기 때문에 전체 지원금은 크게 줄지 않을 겁니다.
지금 딜러점 예약 잡아놓고, 주민등록초본 하나만 뽑아가면 2026년 상반기 안에 차 받는 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전기차 고민 중이시라면 이번이 진짜 ‘마지막 대박’일 가능성이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