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iM뱅크 전기차 충전크레딧 이벤트! 최대 36,000원

by 휘나리

겨울이 되니까 전기차 배터리가 더 빨리 닳는다. 출근길에 히터 좀 틀었다가 퇴근길에 히터 또 틀면, 하루 만에 20%씩 사라진다. 그럴 때마다 채비 충전소 앞에 서면 지갑이 살짝 떨린다. “오늘은 3만 원 넘겠네…” 그런데 지난주부터는 충전기 앞에 설 때마다 입꼬리가 올라간다. 알림 하나가 툭 떨어지기 때문이다.


>> 그린카드 발급 바로가기

>> iM뱅크 × 채비 전기차 충전 크레딧 이벤트 바로가기


『iM뱅크 3,000 크레딧이 적립되었습니다』

그냥 충전만 했는데 돈이 들어온다. 정확히 말하면 10kWh만 채워도 3,000원이 들어온다. 한 달에 3번까지, 4개월 동안 하면 36,000원. 커피 8잔 값, 아니면 다음 충전비 한 번 값이다.


처음엔 “또 이벤트인가 보다” 했는데 이벤트 공지를 읽다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iM뱅크가 말하길, “전기차를 선택한 분들에게 경제적 보상을 드리고 싶었다”고. 그리고 “기후위기를 조금이라도 늦추고 싶다”고. 그 한 문장이 참 예뻤다. 돈을 주는 데도 이렇게 예쁘게 줄 수 있구나 싶었다.

>> iM뱅크 × 채비 전기차 충전 크레딧 이벤트 바로가기

image-119.png


참여 방법은 정말 바보같이 쉽다.

iM 어디로든 그린카드 만들기 (앱에서 3분)

채비 앱에 그 카드 등록

충전 끝.

>> 그린카드 발급 바로가기


끝이다. 그 뒤로는 충전기만 꽂으면 알아서 돈이 들어온다. 마치 충전기 요정이 사는 것 같다.

어제는 퇴근 후 집 앞 채비 충전소에서 30분 충전하고 차 안에서 핫초코 한 잔 마시며 알림을 기다렸다. 30분 만에 3,000원. 시급 6,000원짜리 알바보다 낫다. 웃음이 나왔다.

image-120-1024x516.png

사실 3,000원은 큰 돈은 아니다. 하지만 그 돈이 ‘내가 히터를 틀어도 괜찮아’라는 허락이 되어준다. ‘겨울이라 배터리 걱정하지 말고 따뜻하게 다녀’라는 위로가 되어준다. 그리고 동시에 ‘너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어’라는 작은 칭찬이 되어준다.

image-121-1024x441.png

그래서 요즘 충전소 가는 길이 즐겁다. 추운 겨울밤, 충전기 불빛 아래 서면 내 차가 조금씩 세상을 덜 아프게 하고 있다는 생각에 괜히 어깨가 으쓱해진다.


전기차 타는 당신, 아직 그린카드 안 만드셨다면 이번 겨울만큼은 꼭 만들어보세요. 충전기 앞에서 3,000원이 들어오는 순간, 정말…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 보일 거예요.

(2025.11.17 ~ 2026.2.28까지, 얼른 함께해요)

keyword
작가의 이전글티스토리 5분만에 뚝딱 만들고, 애드센스 부수입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