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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선아리랑제,가을을 감싸는 아리랑의 따뜻한울림

by 휘나리

2025년 9월 7일,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강원도 정선에서 2025 정선아리랑제가 그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50주년을 기념하며 ‘정선아리랑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정선공설운동장, 아리랑시장, 아라리촌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는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활기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입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따뜻한 감동이 가득한 이곳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보세요.



축제의 시작, 4일간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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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특별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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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목) - 개막의 설렘: 오후 6시, 정선공설운동장. 칠현제례와 아리랑 퍼레이드가 축제의 포문을 열며, 전유진과 손태진의 공연, 불꽃놀이, 드론 쇼가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9월 26일(금) - 전통의 깊이: 오전 10시~오후 8시, 아리랑시장. 전국 아리랑경창대회, 전통 공연, 아리랑 전시회가 정선의 뿌리를 보여줍니다.

9월 27일(토) - 세계로 뻗는 아리랑: 오전 10시~오후 9시, 정선공설운동장. A-POP 경연과 제13회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 축전으로 글로벌한 열기를 느낄 수 있어요.

9월 28일(일) - 감동의 마무리: 오후 7시, 정선공설운동장. 황어가람과 육중완 밴드의 공연, 드론 쇼, 폐막 영상으로 축제가 여운을 남깁니다.


무대 위의 열정, 초청가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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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초청가수들의 무대입니다. 개막식에서는 전유진과 손태진이 아리랑 대합창으로 관객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불꽃놀이와 드론 쇼가 감동을 더해요. 폐막식에서는 황어가람과 육중완 밴드가 강렬한 에너지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작년 공연에서 아리랑 선율에 맞춰 모두가 손을 흔들며 웃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해요. 올해도 이 무대들은 여러분에게 가슴 벅찬 추억을 선물할 거예요.


현장의 목소리, 따뜻한 추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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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축제를 찾은 한 방문객은 “아리랑 퍼레이드의 화려한 행렬과 주민들의 진심 어린 환대가 잊히지 않는다”며 미소를 지었죠. 또 다른 이는 “A-POP 경연에서 젊은이들이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무대가 너무 새로웠다”고 전했어요. 저도 몇 년 전 아리랑시장에서 따뜻한 메밀국수를 먹으며 가족과 나눴던 웃음이 아직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이런 따뜻한 순간들이 여러분에게도 생기길 바라요.


축제를 더 풍성하게, 실용적인 팁

이동과 숙소

정선은 서울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라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하지만, 나흘간의 알찬 프로그램을 즐기려면 1박 2일을 추천해요. 펜션이나 호텔을 미리 예약하고, 셔틀버스 정보를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033-560-2362)에서 확인하면 편리합니다.

정선의 맛

아리랑시장 5일장에서는 메밀막국수와 감자떡 같은 현지 별미를 맛볼 수 있어요. 작년 시장에서 먹었던 따끈한 국수의 기억은 아직도 입맛을 자극하네요. 현지 음식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보세요.

인생 사진 명소

아라리촌의 한옥 마을은 저녁녘의 따뜻한 풍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좋아요. 퍼레이드나 드론 쇼 순간도 카메라에 담으면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



정선아리랑제, 가을의 따뜻한 기억

2025 정선아리랑제는 50년 전통의 깊은 울림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화려한 공연과 맛있는 먹거리, 아리랑의 선율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가을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세요. 정선의 바람 속, 아리랑이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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