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들어 주식 매도할 때마다 세금이 더 무겁게 느껴지지 않나요? 증권거래세율이 코스피·코스닥 모두 실효 0.20%로 올라가면서 단기 매매 비용이 확 늘었기 때문입니다. 금투세 폐지 후 생긴 세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조치지만, 장기 투자자에게는 오히려 시장 안정 신호로 읽히기도 해요. 오늘은 2026년 현재 적용 중인 증권거래세율 변화를 정확히 짚고, 실전에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정리해 봅니다.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전제로 낮췄던 세율을 원상 복귀한 거예요. 과세 형평성을 이유로 들지만, 실질적으로는 단기 투기 억제와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노린 결정입니다.
시행 시기 : 2026년 1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 전면 적용
주요 방향 : 단기 매매 비용 ↑ → 장기 보유 유도
현재 적용 중인 세율을 시장별로 정리했습니다.
코스피 : 거래세 0.05% + 농특세 0.15% → 실효 0.20%
코스닥·K-OTC : 0.20% (농특세 없음)
코넥스 : 0.10% (변화 없음)
비상장 주식 : 0.35% 유지 (대주주라면 양도소득세 10~25% 별도 추가)
코스피와 코스닥의 실효세율이 모두 0.20%로 통일되면서 시장 간 차이가 줄었지만, 비상장 투자자는 여전히 높은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양도가액에 세율만 곱하면 됩니다. 간단하지만 차이가 큽니다.
코스피 1억 원 매도 거래세 5만 원 + 농특세 15만 원 = 총 20만 원
코스닥 1억 원 매도총 20만 원
비상장 1억 원 매도총 35만 원 (대주주 기준 충족 시 양도소득세 수백만 원 추가 가능)
작은 차이처럼 보이지만, 연간 거래 규모가 크면 수백만 원 단위로 벌어집니다.
단기 매매 비용이 올라간 만큼 전략도 바뀌어야 해요.
매매 횟수 줄이기 : 연 5회 이하로 제한하면 세금 부담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ISA 계좌 적극 활용 : 국내 주식 거래 시 증권거래세 100% 면제. 한도 확대 소식도 계속 주목하세요.
비상장 투자 리스크 관리 : 대주주 기준(지분율·보유액) 넘지 않도록 분산하거나 펀드 형태로 우회.
우량 배당주 중심 포트폴리오 : 장기 보유 + 배당 분리과세 혜택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요.
저도 올해 들어 코스닥 단타 비중을 거의 없애고 ISA 안에 코스피 배당주 위주로 재편했더니 세후 수익이 더 안정됐습니다.
이 변화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국 투자 습관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거예요. 여러분은 어떤 전략으로 대응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