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11구역 재개발로 탄생하는 써밋 더힐. 2026년 3월 분양을 앞둔 이 단지의 입지, 예상 분양가, 설계 특징, 청약 조건, 대출 현실까지 차분히 정리했습니다. 한강 조망과 반포급 생활권을 꿈꾸는 분들에게 전하는 진솔한 정보입니다.
흑석11구역 재개발 써밋 더힐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304번지 일대를 완전히 새롭게 만드는 사업입니다. 총 1,515세대 규모(일반분양 약 424세대), 지하 5층~지상 16층, 25~30개 동으로 구성돼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이 들어가면서 기대감이 더 커졌죠.
교통 — 9호선 흑석역 도보 10분 이내, 4·9호선 동작역도 가깝습니다.
자연·조망 — 한강과 국립서울현충원, 서달산이 인접해 쾌적함이 기본값.
생활권 — 중앙대학교·중앙대병원 도보권, 반포·방배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는 위치.
이곳은 흑석뉴타운 중에서도 가장 강남과 가까운 구역으로 불려요. ‘서반포’라는 이름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써밋 더힐로 확정됐죠. 이름보다 중요한 건 매일 밟을 땅의 질이잖아요.
가장 궁금한 부분이죠. 아직 공식 분양가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최근 업계 추정치를 모아보면 대략 이런 그림이 나와요.
전용 59㎡ — 18~20억 원대 예상
전용 84㎡ — 24~27억 원 선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는 타입)
대형 타입(114㎡ 이상) — 30억 원대 진입 가능성
인근 아크로리버하임 84㎡가 34억 원대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시세차익 기대감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공사비가 크게 올랐고(평당 800만 원대 후반 논의),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 지역이라 가격이 높게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예요. 저는 이런 숫자를 볼 때마다 ‘과연 내게 맞는 선택인가’ 한 번 더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대우건설 써밋 브랜드답게 설계는 꽤 세련됐어요. 대부분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최우선으로 잡았습니다.
84㎡ 타입 — 방 3개 + 알파룸 가능, 넓은 거실과 주방 일체형
114㎡ 타입 — 한강 조망 최적화 판상형, 드레스룸·팬트리 별도 배치
공통 옵션 — 스마트홈 시스템, 친환경 마감재, 발코니 확장 고려
집은 결국 생활의 배경이잖아요. 아침에 일어나 커피 한 잔 들고 한강을 바라보는 그 순간을 상상하면, 가격에 대한 고민이 조금은 옅어지는 기분이에요.
흑석11구역 재개발 써밋 더힐 청약은 2026년 3월 예정으로 잡혀 있어요. 기본 자격은 다른 서울 민간분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만 19세 이상 + 청약통장 2년 이상 가입
무주택 세대주 우선 (가점제 적용 — 자녀 수, 청약 횟수 등)
특별공급 — 신혼부부, 다자녀, 생애최초 등
예상 경쟁률이 워낙 높아서(100:1 이상 전망), 가점 60점대 후반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청약통장 넣어두고 기다리는 분들, 지금 심장이 쿵쾅거릴 거라 생각하니 저도 덩달아 긴장되네요.
대출 규제는 여전히 단단합니다. 투기과열지구인 만큼 아래 기준이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LTV — 기본 50%, 분양가 9억 초과 시 20% 제한
DSR — 연 소득 대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40% 이내
중도금 대출 — 가능하나 잔금 시점에 DSR 재점검
고정금리를 미리 알아두고, 은행별 한도 상담을 여러 번 받는 게 현명해요. 집 한 채 사는 게 이렇게 복잡한 시대가 됐지만, 그래도 한강 옆에서 새 출발하는 꿈은 여전히 아름답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