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종이배

by Jaepil

강물이 흘러

떠나간 종이배


붙잡지 못해

침몰한다.


멀리 있는 그대

전해 주고파


땀 흘려

보내 드렸건만


왜 가지 못하나


바람만 불어

내 손 잡네


어찌 원망하랴


아버지


아들의 눈물을

왜 외면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