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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삶으론 내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할 수 없다.

by 이태현

경희대학교 창업지원 센터에서 핀투톡 이준석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노코딩툴로 검증하기, 대표의 역량, 러닝커브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대표의 역량이 팀원을 이끈다.

준석님은 마케팅 베이스를 가졌고 서비스 자체를 SEO 관련으로 만들고 검증했다. 마케팅툴을 만든 전문가 커리어가 쌓이고 컨설팅 및 강연을 나간다. 스타트업 씬에서 이 정도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면 어느 기업이든 들어갈 수 있다. 대표의 가시적 성과는 VC에게 가장 잘 어필되는 요소다.

나의 베이스는 디자인이다. 디자인 툴 서비스를 론칭하고 경력을 만들자. 회사에서 쌓은 이력보다 훨씬 가치 있다. 이태현이란 인간은 디자인을 기반으로 둔 비즈니스 맨이란 걸 기억하자.


코스트를 최소화하면서 검증해라.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을 읽고 검증을 시작했다. 우리 머릿속에 있는 모든 아이디어를 엑셀 시트에 적고 일주일 안에 당장 할 수 있는 것 먼저 시작한다. 툴은 버블을 사용했고 랜딩페이지는 GA로 분석한다. 문의하기 버튼을 만들고 고객의 반응을 살폈다. 초반엔 아무것도 할 줄 몰랐지만 러닝커브를 가진 팀원이 있었다. 뭐를 시켜도 해낸다. 일주일 안에 완성했다.

이거다. 우린 매주 아이디어를 검증하기 위한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피그마 - 버블 - GA 이 세 가지 스킬트리를 배운다. 기획은 당연히 중요하지만 세상에 보여줄 수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기술적인 스탯을 같이 올린다. 우리는 러닝커브가 가파른, 무엇을 시켜도 해내는 인간으로 거듭난다.

나는 무얼 하든 깊게 들어가지 않았다. 운동도 디자인도 사고의 흐름이 완성되는 순간 발을 뺐다. 딥하게 들어가는 경험이 적었고 이 점을 J가 보완해 준다. 나의 팀원을 믿고 맡겨야 한다. 그 사람의 논리를 믿는다. 귀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자.


난 1조짜리 남자고 내 곁에서 함께 간다면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난 1조짜리 남자고 내 곁에서 함께 간다면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난 1조짜리 남자고 내 곁에서 함께 간다면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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