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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챗GPT 활용법 : 정말 나에게 필요한 책인가?

<진짜 Chat GPT 활용법> - 김준성, 유원준, 안상준

by 이태현

Chat GPT에 관한 책을 쓰고 싶었다. 그리고 최근 베스트셀러엔 모두 그런 내용이기에 너무 궁금해서 관련 책을 몇권 사봤다. 기술은 일주일마다 바뀌는 데 정말 책을 사는 것이 효과가 있을까? 해외 커뮤니티나 유튜브 영상을 통해 빠르게 얻는 정보가 가치있진 않을까? 기대보단 호기심이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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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잡을 줄 아는 건 운이 아니라 실력이다.

인공지능이 당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사람이 당신을 대체할 것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수히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정말 가치있는 정보가 있는건가 싶기도 하다. 내용에는 전혀 기대가 없었지만 나의 마인드셋을 바꿔줬다. 반드시 사용해야한다. 금방 이 버스에서 내리더라도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나는 인공지능의 기술자체에는 관심이 없다. 그걸로 무얼 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있을 뿐. 지금 J와 하는 사업도 그런 관점에서 시작했다. 인공지능자체에는 아무 의미가 없다. 그냥 일을 자동화 시켜준다는 관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 생각이 더욱 더 굳어졌다.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변해간다는 걸 인지했고 우린 그 배에 몸을 싣을 뿐이다.


강의 교안을 준비하느라 요즘은 아이디어를 적기만하고 검증하진 못하고 있다. 목요일날 일이 끝나고 나선 다시 여러 아이템을 시도해봐야겠다.

아 아니다. 나를 그동안 끌어내린 건 "내일 해야지"라는 말이었다. 지금 당장 생각한 아이템의 카피라도 적어라. 내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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