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이야기, 새들과 놀기, 수리산둘레길

수리산둘레길 산행

by 서순오

정겨산에서 두 번째 산행이다. 약 한 달 전에 첫 산행도 수리산둘레길이었는데, 오늘도 수리산이다. 다만 그때와는 전혀 다른, 한 번도 안 가본 코스이다. 부분적으로는 가본 곳이 있지만 대체로 처음이라서 능내정도 무성봉도 하늘정도 궁금한 마음이다.


홍 리딩 대장님 포함해서 18명이 함께 한다. 내가 전에 다른 밴드에서 함산 했던 산우님들이 오고 싶어 해서 여산우님 3명과 남산우님 1명도 같이 간다. 그렇지만 그분들도 내가 안 지는 약 두세 달 정도밖에 안 되어서 정겨산 산우님들이나 마찬가지로 아직 그리 친분이 있지는 않다.


정겨산은 닉이 아닌 실명을 사용하기 때문에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다. 투명해서 좋지만 아직 익숙지 않은 사람들 이름을 바로 부르기가 좀 서먹하기도 하다. 이럴 때 보면 닉을 사용하는 것이 더 부담이 없어서 좋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렇지만 어디나 그 나라 법이 있는 거니까 잘 따라야 한다.


오전 10시 수리산역 3번 출구가 모임 장소이다. 집에서 약 50여 분 정도 걸리는 걸로 나오는데 나는 1시간 20분 잡고 출발한다. 버스 타고 지하철 환승 2번 해야 한다. 수원역-금정역-수리산역이다. 그리 멀지 않은 듯한데 환승이 여러 번이라 시간이 꽤나 걸린다.


버스 타고 수원역에 내렸는데 배가 살살 아프다. 화장실에 들른다. 시원스럽지가 않다. 시간을 꽤나 잡아먹는다.

'여유 있게 나왔으니 망정이지.'


급행은 금방 지나갔다. 일반 지하철은 조금 기다려야 온다. 가는 시간을 검색해서 재어 보니 아무래도 지각을 할 것 같다. 금정역에서 정겨산 최 회장님에게 톡을 보낸다.

"지금 금정역에서 지하철 환승하려는데 기다려야 해서 10시 10분 정도 도착할 것 같아요."

답문이 없다. 사실 내가 누구라고 밝히지 않은 탓이다. 닉이었다면 쉽게 '누구인데'라고 썼을 텐데 실명이라서 그런 것이다.


수리산역 3번 출구로 나가니 다행히 10시 5분이다. 여기저기 찾아본다.

"정겨산이세요?"

처음 보는 여산우님에게 물어보니 그렇단다.

최 회장님 얼굴이 보이기에 반갑게 인사한다. 동갑이라고 친구를 하자는데, 산우님들은 모두가 다 산 친구인 것이지 특별한 친구는 없다. 적어도 내게는 그렇다. 산 친구하고 너무 정들면 곤란하다. 초등 동창 친구들처럼 "누구야!" 이러면서 막 이름을 부르고 그럴 수는 없다. 이건 내 생각이다.


내가 초등 동창회를 안 가는 이유 중 하나가 이런 친밀감 때문이다. 이름을 막 부르면서 어깨를 툭툭치고 손을 잡고 흔들고 반가워한다. 나는 그런 게 좋기도 하고 안 좋기도 하다. 여자끼리야 뭐 괜찮지만 남자들하고는 좀 그렇다. 거기다가 술까지 먹으면 얼싸안고 귓속말하고 난리블루스를 춘다. 나는 술을 안 먹어서 그 친구들한테서 풍겨져 나오는 술냄새가 싫기도 하다.


암튼 수리산역에서 서로 인사하고 출발한다. 산으로 오르기 전에 나무계단에서 단체사진 먼저 찍는다. 대체로 단체사진은 모두 함께 있을 때 찍으면 좋다. 데크길 올라가니 완만한 길이 나오는데 평지길 같아서 걷기가 좋다. 다른 산악회에 있다가 내 소개로 처음 온 남산우님이 그런다.

"이거야 뭐, 동네 뒷산이네!"

하긴 이 산우님은 산을 제법 잘 타는 이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혼산을 하고 매일 집 주변을 돌며 운동을 한단다. 나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는다.

'산행 수준이 다르니까.'

속으로만 이렇게 중얼거린다.


곧 능내정이 나온다. 여기서 쉬어간다. 어떤 이들은 벌씨 간식을 먹으려고 펼친다. 최 회장님이 큰소리로 얘기한다.

"자, 출발해요. 여기서는 안 먹어요."

부랴부랴 배낭에 넣기 바쁘다.

"사람들이 먹기예요. 저분들은 다른 팀이군요!"


룰루랄라! 길이 좋으니 힘이 안 든다. 어떤 산우님이 멈춰 선다. 나무가 벗겨진 곳인데 무언가 찍으려는 것 같다. 나는 선글라스를 써서 자세히는 안 보인다. 나중에 정겨산 밴드에 올라온 사진을 보니 오색딱따구리이다. 이놈들이 나무를 쪼아 먹은 모양이다. 허옇게 벗겨진 나무 한가운데 다리를 붙이고 부리를 뻗고 90도 각도로 앉아있다. 머리에 붉은 점이 있는 것은 수컷이고 없는 것은 암컷이라는데 사진에는 뒷모습이라 안 담겼다.


수리산 무성봉에 오른다. 해발 258m의 낮은 봉우리이다. 돌비가 아담하게 서 있다. 모두들 개인사진과 단체사진을 찍는다. 오늘의 사진작가는 조 운영위원님이다. 산행할 때마다 산우님들 하나하나 순간순간 예쁜 사진을 아주 많이 찍어 주신다. 맛있는 것도 많이 싸 오시는 분이다. 섬김 정신이 투철하다.


참, 걷다가 빨간 패딩을 입고 온 화사하게 예쁜 주 여산우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정겨산 첫 산행을 하고 내가 쓴 수리산둘레길 후기글을 읽고는 나를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단다. 이것저것 물어보기에 대답을 하다 보니 이야기를 많이 한다. 학교 다닐 때 공부를 꽤 잘했다는 것, 서울로 이사 오게 된 계기, 대학입시에 실패하고 제법 고생한 얘기, 뜻하지 않게 좋은 여고와 대학에 다니게 된 것, 그리고 직업까지이다.

"무엇이 그리 궁금할까?"

나는 누구에 대해서 호감이 가더라도 단번에 알아보지는 않고 꾸준히 만남을 계속하게 되면 그냥 하나씩 둘씩 저절로 알게 되는 대로 놔두는 편인데 말이다. 암튼 좋은 느낌으로 대해주는, 붙임성 좋은 주 여산우님 덕분에 산행길이 무척 아기자기하고 훈훈하다. 그러고 보니 나는 별로 질문을 안 했지만 이야기 도중 알게 된 것들이 있다. 주 여산우님 집이 수리산 바로 아래 안양이고, 아주 오랜만에, 거의 1년 만에 정겨산 산행에 나왔고, 고향이 광주라는 것 정도이다. 나는 고향이 영광이라서 서로 동향이라며 반가워한다.


무성봉에서 내리막길 살짝 내려가서 걸으니 <하늘정>이 있는 임도 오거리가 나온다. <하늘정>에는 비닐을 쳐 놓았다. 이미 먼저 온 다른 사람들이 들어가 있어서 우리 정겨산은 그 앞에서 사진만 찍고 나무의자에서 쉬어간다. 쉬는 것도 재미있어서 이렇게 저렇게 사진들을 찍으며 좋아한다. 우리들 사진에 '화장실' 이정표와 '불조심' 현수막의 글씨가 들어가서 좀 그렇다느니 어떻다느니 그런다.

"화장실과 불조심, 이건 산에서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니 주의를 환기시키는 의미에서 꼭 들어가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을 고쳐먹으며 홍 리딩 대장님을 따라 왼쪽길로 간다. 데크길 쭈욱 내려가 걷기 좋은 흙길을 조금 걸으니 <속달정>이 나온다. 주 여산우님과 또 속닥속닥하다가 <속달정> 앞에서 사진을 찍어본다.


넓은 데크가 있고 정자가 또 나오기에 거기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정자에 18명이 들어가 앉기에는 조금 좁아서 몇 명의 산우님들은 다른 곳에 떨어져서 자리를 잡는다. 홍 리딩대장님은 부침개를 푸짐하게 싸 오셨고 조 운영위원장님은 무, 새우, 조롱이떡 등이 들어간 따뜻한 뭇국을 보온병에 싸 오셔서 산우님들 모두에게 한 컵씩 나누어준다. 나는 김밥과 배를 싸갔는데 산우님들이 맛있게 같이 먹어 주어서 고맙다. 아주 따끈한 군고구마와 찐 고구마를 싸 온 이들도 있어서 한 개씩 받아서 먹는다. 홍 대장님의 부침개도 몇 개 집어 먹는다. 산행할 때 보면 항상 내가 싸 간 것보다 더 푸짐하게 잘 먹는다. 이래서 오늘도 배가 너무 부르다! 날씨는 살짝 추웠지만 넉넉한 나눔으로 마음이 따뜻해진다.


점심 먹고는 억새가 우거진 데크길을 지나간다. 가을에 하얀 억새꽃이 활짝 필 때는 장관이겠다.

"그때 이곳 수리산 산행 공지가 올라오면 다시 와야지. 억새꽃 보러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되겠다."

나는 마음속으로 내년 가을을 기약해 본다.


데크길 끝나고 모두들 잘 만들어놓은 화장실에 들르고 울창한 잣나무 숲길로 들어선다. 하늘로 쭉쭉 뻗은 나무들이 모여서 한껏 자태를 뽐내고 있다. 누구 키가 더 큰가, 누구 몸집이 더 곧은가, 서로서로 내기를 하는 것 같다.

"와우! 멋져 멋져!"

다들 사진 찍기 바쁘다. 오늘의 사진작가 조 운영위원장님의 핸드폰 카메라가 쉴 새 없이 움직인다. 몇 사람이 잣나무 한 그루씩을 붙잡고 널찍하게 서서 단체사진도 찍어본다. 어떻게 찍어도 예쁜 인생컷이 나온다.

"풍경이 좋으면 그 안에 있는 사람도 풍경이 되니까!"


잣나무길 왼쪽으로는 하얀 자작나무가 심겨 있는데 아직 나무가 굵지는 않다. 심은지 얼마 되지 않은 모양이다. 세월이 흐른 후에는 잣나무와 자작나무가 서로 누가 더 늠름한가 내기를 할런지도 모른다.


임도길 한참 걸어간다.

"저 아래로 가면 빠르긴 한데 오름길이라서요."

홍 대장님이 그러시는데 나는 아쉬워한다.

'그래도 시멘트로 만들어 놓은 임도길보다는 산길이 더 좋은데!'

그렇지만 산행 대장님 말을 잘 따라야 하니까 이견을 내지는 않는다. 조용히 묵묵히 걸어간다.

"이곳은 차는 안 다니고 자전거는 다녀요. 전에는 비포장길이었고, 포장한 지도 얼마 안 되었어요."

홍 대장님이 임도 끝부분 비포장 흙길을 가리키며 부연 설명을 하신다.


"화장실 다녀오세요."

화장실이 가파른 나무데크길 위에 높이 자리잡고 있다. 산우님들이 화장실에 다녀오는 동안 우리는 새들과 논다. 푸드덕 소리가 나서 보니 곤줄박이 새들이 나뭇가지 사이에서 지저귀며 이리로 저리로 날아다닌다. 그러고 보니까 누군가 길바닥에 새 먹이를 꽤 뿌려놓았다. 우리는 그것을 조금 집어서 손바닥에 올려놓고 새를 부른다. 겁도 없이 새들이 손바닥에 앉아서 먹이를 먹고 날아간다. 새가 내 손바닥에 고 작은 귀여운 발을 내려놓고 사뿐히 앉아 먹이를 쪼아 먹는 감촉이 작은 떨림으로 내 몸에 전해져 온다. 산행하면서 새들이랑 놀아보긴 또 처음이다. 그동안 산행하면서 보면 다른 이들 손에는 잘도 앉으면서 내 손에는 앉지 않던 새들인데 오늘은 새로운 체험을 안겨주었으니 행운의 날인 듯하다.


산길 끝에 커다란 정자가 있고 아래쪽 널찍한 터에 여러 개의 정자가 있다.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정자가 한 10여 개 가까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다시 임도 오거리로 내려가 <하늘정>을 지나 아까 걸어왔던 길을 걸어간다.

"여기서부터는 좁은 외길 기찻길이에요."

홍 리딩 대장님이 안내를 하신다.

"우리나라 100대 아름다운 길에 들어가요."

남산우님 누군가가 설명을 덧붙인다. 아닌 게 아니라 살짝 내리막길인데 양쪽으로는 낙엽이 수북이 쌓인 오솔길이다. 혼자서만 걸어갈 수 있는 좁은 길을 산우님들이 줄지어 걸어가는 모습이 꼭 기차를 닮았다.


그렇지만 곧 길은 넓어지고 경사도도 거의 없어지고 아주 편안한 흙길이다. 나무에 하얀 버섯이 예뻐서 사진에 담으려는데 앞에 가던 남산우님이 우뚝 멈춰선다.

"잣나무 버섯이네!"

하얀 버섯 아래쪽을 보니까 갈색으로 나무 나이테가 그려진 것 같은 반달 모양의 버섯이 두 개 자라고 있다.

"참나무, 밤나무, 잣나무에서 자라는 버섯은 먹을 수 있대요."

언젠가 산행에서 만난 여산우님이 산골마을에 살아서 잘 안다며 가르쳐준 지식을 말해본다. 그렇지만 나는 버섯을 채취할 마음은 없어서 그 잣나무 버섯에 눈독을 들이는 남산우님을 앞질러 내려간다.


곧 초막골생태공원이다. 산길 끝에 커다란 정자가 있고 아래쪽 널찍한 터에 여러 개의 정자가 있다. 한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정자가 한 10여 개 가까이 되지 않을까 싶다.


도로길 따라 내려가니 호수와 정자가 나온다. 급히 사진만 찍고 선두팀을 따라간다. 수리산둘레길에는 정자기 많다. 자주 가던 다른 코스에도 제1,2,3 전망대가 정자로 되어 있다. 오늘 코스에도 능내정, 하늘정, 속달정 등 여러 개의 정자가 있다. 우리나라 정자는 한옥 느낌이라 멋스럽기도 하지만 들어가서 쉬어가거나 점심 먹기에도 좋다.


하늘하늘 억새밭이 나온다. 이곳은 병풍바위, 칼바위 등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다. 꽤나 우람하다. 약간 미니어처 같은 느낌도 든다. 부천에 세계문화유산 미니어처가 모여있는 곳이 있는데, 가보지 못한 마추빅츄 등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이곳도 그곳이랑 살짝 닮았다. 산 타는 이들은 실제 이런 바위들을 많이 보는 편이지만, 설사 산을 오르지 않는 사람이라도 짐작을 해볼 수는 있겠다.

"'병풍바위, 칼바위'란 이름을 가진 바위들이 이런 모양이겠구나!"


바위 위에 조금 올라간 남산우님과 정겨산 산우님들이 병풍바위 앞에 서서 단체사진을 남긴다. 병풍바위에서 개인사진을 찍는 이들이 시간을 지체하는 동안 다른 산우님들은 억새밭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데크길과 돌다리를 걸어가는 모습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나는 칼바위 앞에 서본다.


수리산 철쭉동산으로 간다. 봄이 되면 분홍 철쭉꽃이 만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이기도 하다. 해마다 철쭉 축제가 열린다. 봄에는 빼놓지 않고 가는 곳이라서 철쭉 꽃밭을 거닐던 그때의 흥분이 되살아 나는 듯하다.


연분홍 철쭉꽃을 닮은 흔들 그네 포토존에서 쉬어가면서 흔들흔들 그네를 탄다. 남산우님이 밀어주면 그네에 앉은 채로 조금 멀리 그네를 뛰어 보기도 한다. 그러는 사이 조 사진작가님이 기념컷을 담아준다.


하산하니 금메달 피겨스트 김션아 선수의 엇진 조형물이 반겨준다. 누군가 '저거 1억짜리'라고 그런다. 모든 것을 돈으로 값을 매기는 황금만능시대이니 그럴 만도 하다. 글쎄, 유명 운동선수들이 그리 인기가 있는 것은 거액의 몸값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렇지만 예술이나 여행이나 산행은 돈이 되는 일이 아니다. 그저 좋아서 하는 일이다. 자기 돈을 써가면서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그 일을 하고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삶의 방식이다. 그러다 어쩌다 한두 사람 유명인이 될 수도 있겠지만 대체로는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

"보통사람의 평범한 삶이 가장 아름답다! 산 정상을 밟는 것이 아니라 산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이 그런 유형의 사람은 아닐까? 오늘도 잘 살았다!"

나는 스스로를 다독이며 만족을 한다.


산본역이 산행 코스 끝이라서 도로를 건너가 또 산길로 올라간다. 오래 걸으니 되다! 아마도 10여 km 가까이 걸은 것 같다. 산본역에 도착하니 오후 2시 30분이다. 서로 인사하고 헤어진다. 뒤풀이를 하러 간다는데 시간이 너무 일러서 나는 그냥 집으로 온다.


이번 수리산둘레길 산행은 전혀 새로운 코스를 아주 길게 걸어서 어디를 어떻게 걸은 것인지 순서가 잘 꿰어지지가 않는다. 그렇지만 멋스러운 정자들, 데크길과 억새밭, 잣나무 숲길, 오색딱따구리와 곤줄박이 새들과의 만남, 잣나무 버섯과의 눈 맞춤, 우리나라 아름다운 길 기찻길, 인공적인 병풍바위와 칼바위 인증컷 등 두루두루 기억에 남는 산행이었다. 리딩해주신 홍 대장님과 최 회장님, 사진 남겨주신 조 운영위원님, 그리고 나를 만나고 싶어 했다는 주 여산우 님과의 이야기와 나를 따라 정겨산 첫 산행을 함께 한 산우님들, 그리고 함산 한 모두에게 감사하다. 기회 되면 산행에서 자주 만나길 바라본다.

산행 출발 전에 단체사진 먼저 찍고 데크길 올라간다
나를 따라온 산우님들이 동네 뒷산 같단다.
오색딱따구리
쉬어가기
능내정
무성봉에서
임도 오거리 하늘정과 수리산도립공원 종합안내도
속달정에서 주 여산우님과 속닥속닥
맛있는 점심식사
억새가 우거진 데크길
잣나무 숲, 자작나무 숲
잣나무 숲에서
임도길에서 곤줄박이 새들에게 먹이주기
우리나라 100대 아름다운 길에 들어간다는 수리산 오솔길 기찻길과 잣나무 버섯
초막골생태공원 정자와 호수
초막골생태공원 억새와 바위
병풍바위와 칼바위에서
수리산 철쭉동산과 등 장식
수리산 철쭉동산 종합안내도, 흔들그네 포토존에서
올림픽 금메달 피겨스트 김연아 선수 조형물, 산본역 가는 길 가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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