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산책 33

by 한톨

※본문이 따로 있습니다. 본문이 궁금하다면, 하단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날마다 글쓰기를 합니다. 그중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을 뽑아 올립니다. 산책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세요!



> 나는 참 뭐라고 하기 어려운 사람 같다.

나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지 못한 탓인지는 몰라도 뭔가 기준 잡기가 어렵다.


> 확신 하나만 가지고 깊이도 알 수 없는 우물에 몸을 던지는 기분이랄까.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가는 건 발을 들이는 것만으로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드는 구석이 있다. 그래서 더 재밌으나 그만큼 두렵기도 하다.


> 잘할지 못할지는 솔직히 모른다. 그러나 모든 일에 시간이 있다는 건 안다. 시들지 않는 꽃이 없는 것처럼.


> 세상은 두 가지다. 하나는 온새미로 있는 세상이고 다른 하나는 내가 보는 세상이다. 그러므로 내가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를 내 맘대로 바꿀 수 있다면 나는 세상의 절반을 가진 셈이다.


> 갇혀 있다는 느낌을 병적으로 싫어하지만 그것은 눅눅한 유리병 밑바닥처럼 포근함을 띠고 있다. 떠나고 싶은 고향에 돌아가는 기분.


> 고독을 느끼지 않는 건 기쁜 일이지만 평생 고독하고 싶진 않다.

고독할 때도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난 고독을 고르는 사람이 되고 싶다. 고독에게 선택당하는 사람이 아니라.


> 규칙은 그 수가 가장 적을 때 빛이 난다.


> 나는 혼자 있어도 고독하지 않다. 내가 고독한 순간은 무리 안에 섞이지 못할 때다.

섞일 무리가 없는 지금은 전혀 고독하지 않다. 오히려 너무 들뜨고 그래서 정신없다. 언제나 그랬다.

그로 인해 무리에 섞이는 걸 꺼리게 되었고 그만큼 덜 고독하게 되었으나, 오히려 나는 더 고립되었다.


> 상상력이 자의식을 뛰어넘을 수만 있다면 난 정말 훌륭한 소설가가 될 것이다. 그렇다고 확신한다.


> 못하는 건 돼도 대충 하는 건 안 된다




출처: https://blog.naver.com/hats4/22316228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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