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서
나이를 하나씩 먹으며 나는 낡은 영화관이 되는 것 같다
옛날 영화를 걸어 놓고 추억하고
사람들 발길이 하나씩 끊기는데
옛부터 온 단골들만 간간히 와서
나와 시간을 보내는 그런 영화관
나는 어떻게 굴러가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나날글과 그림 그리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