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직장을 떠난다.
한마디 하라고 하겠지!
감사하고 운이 좋았고 등등을 말하겠지만
내가 직장생활에서 지키려고 노력한 것에 대해 말하자.
첫째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내 마음을 다해서 맞이했다.
어떤 편견도 없이 그들의 말을 경청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우호적인 태도로 살았다.
둘째
지식의 전달자가 아닌 스승이 되려고 노력했다.
학생들에게 길을 보여주고, 방법을 알려주고, 위로하고 질책했다.
꼰대 소리를 듣는다 해도 잘못된 행동을 외면하지 않았고
좋은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내 역할을 하려고 노력했다.
셋째
나의 사적인 이익이나, 작은 집단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았다.
내가 한 모든 말과 행동, 공식석상에서 발언은
대학교라는 큰 집단의 공익적 입장에서 판단했다.
내 사적인 이익이 학교의 이익과 부합하지 않으면 추구하지 않았으며
집단 이기주의적인 말이나 행동은 하지 않았다.
가장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저 세 가지는 말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