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reams come true!
2010년쯤, 뉴욕 아스토리아 작은 방에서 미래의 내 모습을 꿈꾸며 그림 한 장을 그렸다. International school에서 수학과 과학을 영어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모습이었다. 테솔 대학원 진학 후 한국에 돌아가서 학교에 취직할 생각이었다. 그 당시만에도 내가 몇 년 후면 영어를 유창하게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상상을 했다. 그러나, 한국인 남자친구(현 남편)를 만나면서부터 영어를 유창하게 잘하기는 힘들겠구나 생각했다. 그래서 나중엔 뉴욕에서 또 한국에 와서 학원을 차려버렸다.
그런데, 내가 그린 그림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 돌아온다. 나와 남편이 international school을 설립해 버렸다. 2010년 아스토리아에서 꿈꾸던 그림이 사실이 되어버린!!
그래서 나는 항상 말한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꿈은 꾸는 자에게 다가간다.
꿈을 꾸고 그림으로 그리고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자.
꿈이 도망 못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