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반장
1. 오늘도, 이 과장은 정・시・퇴・근을 다짐한다
누군가는 “칼퇴하네~”라고 웃습니다.
하지만 이 과장은 말합니다. “정・시・퇴・근입니다.”
정시퇴근은 단순한 퇴근이 아닙니다.
오늘 하루 맡은 일을 무사히 마쳤다는 작지만 당당한 선언,
그리고 내일을 위한 최상의 컨디션 루틴의 시작이니까요.
2. 악명 높은 부서로의 발령
2022년 10월,
악명 높은 ‘무언의 야근 압박’ 부서로 인사이동.
그로부터 꼬박 3년이 흘렀습니다.
이 핍박, 저 핍박 속에서도 꺾이지 않은 신념 하나.
바로 정・시・퇴・근.
3. ‘퇴근 반장’의 탄생
지금은 자칭 ‘퇴근 반장’이라 불러도 손색없습니다.
내 아래 직급으로 퍼져나가는 시그널 —
“퇴근 준비~!”
이쯤 되면, 눈물 젖은 헌신이 만들어낸
작지만 확실한 조직문화 혁신 아닐까요?
4. 정시퇴근은 ‘권리’가 아니다
정시퇴근은 단순한 ‘권리’가 아닙니다.
성실히 일한 사람이,
더 성실한 내일을 준비하기 위한 회복의 시간입니다.
저의 생활신조는 이렇습니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5. 야근이 남긴 것들
야근에 찌들었던 시절,
생산성은커녕 삶의 질도 바닥이었습니다.
남은 건 단 하나 —
피로, 부종, 그리고 까칠한 성격.
그 시절을 벗어나며 깨달았습니다.
정・시・퇴・근은 내일을 위한 가장 현명한 준비라는 것을.
당신의 오늘 퇴근은, 안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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