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기능사 EP.83
코스트코에서는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라인업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Speyside)의 전통과 품격을 담은 위스키, The Balvenie 16 Year Old French Oak입니다.
16년간의 숙성과 함께 프랑스산 피노 데 샤랑트(Pineau des Charentes) 와인 캐스크로 마무리 숙성된 이 위스키는, 부드러움과 독특한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한층 더 고급스러운 싱글 몰트를 찾는 분들께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The Balvenie(발베니)**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위치한 전통 깊은 싱글 몰트 위스키 증류소입니다. 1892년부터 같은 자리에 위치한 증류소, 몰트하우스, 쿠퍼리지(숙성 통 제작소), 포장 공장까지 모두 갖춘 몇 안 되는 증류소 중 하나로, 장인의 손길이 담긴 위스키 생산으로 유명합니다.
미국산 버번 오크통에서 오랜 숙성을 거친 후, 프랑스 샤랑트 지역의 피노 와인(Pineau des Charentes)을 담았던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
부드러운 바닐라, 허니, 오크 향 위에 시트러스, 잘 익은 과일, 생강과 같은 독특한 풍미가 더해짐
프랑스 코냑 지방에서 생산되는 강화 와인의 일종
포도즙에 브랜디를 첨가한 후 오크통에서 숙성
이 와인을 담았던 캐스크에서 위스키를 다시 숙성함으로써, 우아한 포도 과일향과 은은한 산미가 더해짐
일반적인 싱글 몰트보다 살짝 높은 도수로 풍미와 질감이 더욱 선명하게 느껴짐
16년 숙성의 진한 풍미와 피노 캐스크 특유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방식
입 안 가득 퍼지는 꿀, 배, 구운 오크, 그리고 은은한 화이트 와인 같은 뉘앙스를 느껴보세요
1~2방울의 물을 떨어뜨리면, 알코올이 살짝 열리면서 시트러스와 허브향이 더 도드라짐
위스키의 복합적인 향미를 즐기기에 좋은 방법
브리 치즈, 훈제 연어, 사과 타르트 등과 잘 어울림
은은한 단맛과 산미가 있어 식전주나 가벼운 디저트와의 조화도 좋음
2022년 발매된 비교적 새로운 제품으로, 기존 발베니 라인업과는 차별화된 캐릭터
발베니의 전통적인 숙성 방식 + 실험적인 캐스크 피니시의 조합
마스터 몰트 메이커 David Stewart가 직접 설계한 제품으로, 그만의 정교한 감각이 담겨 있음
프렌치 오크 캐스크는 일반적인 버번 캐스크보다 더 강한 타닌과 향을 전달하므로, 우아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가진 위스키를 만들어냅니다.
용량: 700ml
도수: 47.6%
숙성: 총 16년 (피노 와인 캐스크 피니시 포함)
가격대: 약 15~18만 원대 (지점별 차이 있음)
코스트코에서는 일반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선물용 혹은 특별한 날을 위한 위스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The Balvenie 16 Year French Oak는 스코틀랜드 싱글 몰트의 전통 위에, 프랑스 와인의 우아함을 더한 독창적인 위스키입니다.
16년의 숙성 + 프렌치 오크 피니시로 풍미의 깊이가 뛰어남
스트레이트부터 페어링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음
위스키 애호가뿐 아니라, 우아하고 부드러운 맛을 찾는 분들께도 추천
코스트코에서 만나는 발베니의 프렌치 감성 – 지금 한 번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