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가 두 팔 벌려 환영하는 음식 BEST 3

지금 당장 끊어야 할 음식 3가지

by 헬스코어데일리
6405_10723_2544.jpg 마가린을 프라이팬에 녹이고 있다. / 헬스코어데일리

마트에서 장을 볼 때나 아침 식사를 준비할 때, 우리가 평소 먹는 음식이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까지 따져보는 경우는 많지 않다. 손쉽게 조리할 수 있고, 익숙한 맛이 나는 식재료를 습관처럼 고르게 된다.


하지만 암 진단을 받고 나면, 이 일상적인 선택 하나하나가 불안으로 바뀐다. 지금 먹어도 되는지, 피해야 할 건 아닌지부터 다시 고민하게 된다. 어떤 음식은 병을 키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아래 세 가지는 익숙해서 자주 먹게 되지만, 몸에 부담을 주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1. 단 음료·흰 빵, 암세포는 설탕을 선택하지 않는다

6405_10724_2552.jpg 식빵이 포장지에 싸여져 있다. / 헬스코어데일리

단 음료, 케이크, 과자, 흰쌀밥이나 흰 빵처럼 정제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끌어 올린다. 이 과정에서 체내 세포는 포도당을 흡수하게 되는데, 문제는 암세포도 이 포도당을 똑같이 이용한다는 점이다. 일반 세포보다 빠르게 자라는 암세포는 당을 더 많이 필요로 한다.


병원 검사 중에는 포도당을 이용해 암세포를 추적하는 방식을 쓰기도 한다. 그만큼 암세포는 포도당을 잘 흡수한다. 그래서 치료 중인 환자에게는 단 음료, 설탕이 든 간식, 흰 밀가루 제품을 식단에서 먼저 빼라고 조언한다. 단맛이 곧장 몸을 망가뜨리진 않지만, 회복 중인 몸에는 분명 부담이 된다.


2. 튀김·마가린, 면역을 떨어뜨리는 산화 지방

6405_10725_261.jpg 김말이 튀김. / 헬스코어데일리

두 번째로 주의해야 할 음식은 트랜스지방과 산화된 기름이다. 튀김류, 바삭한 스낵, 마가린, 쇼트닝이 들어간 제과류, 오래된 기름으로 조리된 음식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겉은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나지만, 속은 면역을 방해하고 간 해독 작용에 부담을 주는 성분으로 채워져 있다.


특히 기름이 여러 번 가열되면 산화가 일어나는데, 이때 발생하는 성분들은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고 세포의 회복을 더디게 만든다. 암 치료 과정에서 간은 해독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그런데 산화된 지방을 계속 섭취하면,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된다.


3. 햄·소시지, 방부제보다 더 위험하다

6405_10726_269.jpg 햄을 프라이팬에 구운 모습. / 헬스코어데일리

햄, 소시지, 베이컨처럼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가공육도 경계해야 한다. 포장만 벗기면 바로 익힐 수 있어 아침 식사나 도시락 반찬으로 자주 활용되지만, 이들 식품에는 간과 장에 부담을 주는 첨가물이 많이 포함돼 있다.


색을 유지하기 위한 착색제,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한 방부제, 감칠맛을 내기 위한 조미료 등이 들어가 있어, 회복 중인 몸에는 적합하지 않다. 문제는 이런 음식들이 입맛을 자극한다는 점이다.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끊기 어려운 특성이 있어 습관으로 굳어지기 쉽다.

6405_10727_2627.jpg 헬스코어데일리 4컷 만화.

식단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다. 익숙한 음식을 줄이고 새로운 방식을 선택하는 데에는 시간도, 의지도 필요하다. 하지만 몸이 회복을 시작하려면 단 음료, 기름진 간식, 가공육처럼 매일 아무렇지 않게 먹던 음식부터 끊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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