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올리기만 했는데 엉덩이 라인이 달라졌습니다

엉덩이 탄력 살리고 싶다면 무조건 이 동작부터

by 헬스코어데일리
7534_12309_551.jpg 리버스 플랭크 힙리프트.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이 욱신거리고 허리까지 당기는 느낌이 든다면 하체와 코어에 힘이 떨어졌다는 신호다. 특히 의자에 오래 앉아 있거나, 오래 서 있는 일을 반복하면 엉덩이와 허리 주변 근육이 쉽게 약해진다. 이럴 때 스쿼트처럼 무릎에 하중이 쏠리는 운동보다, 누워서 시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자세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리버스 플랭크 힙리프트(Reverse Plank Hip Lift)'는 엉덩이 아래쪽, 허리, 허벅지 뒤쪽을 동시에 자극하는 운동이다. 집에서도 맨손으로 할 수 있어 부담도 없다.


이 동작은 등과 엉덩이를 바닥에서 띄우는 플랭크 기반 동작이다. 손과 발로 체중을 지탱하며 엉덩이를 위로 밀어올리는 과정에서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 근육이 중심이 된다. 자연스럽게 복부와 허리, 어깨까지 힘을 쓰게 되며 코어 안정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리버스 플랭크 힙리프트 이렇게 하세요

7534_12308_550.jpg 리버스 플랭크 힙리프트 운동 방법.

먼저 바닥에 다리를 뻗고 앉는다. 두 손은 엉덩이 뒤로 보내고 손끝은 발끝을 향하도록 바닥에 짚는다. 손 위치는 어깨 바로 아래에 오도록 맞추고, 손목이 꺾이지 않게 주의한다.


발뒤꿈치는 엉덩이보다 약간 멀리 두고, 무릎은 90도보다 약간 더 넓게 굽힌다. 이 자세가 기본 준비자세다. 시선은 정면 또는 천장을 바라본다.


이제 엉덩이를 바닥에서 들어올린다. 복부에 힘을 주고 엉덩이 근육을 조이듯 끌어올린다. 어깨부터 무릎까지가 일직선이 되는 지점까지 엉덩이를 올려준다. 이때 턱이 너무 들리지 않도록 턱을 살짝 당겨 목을 길게 뻗는 느낌을 유지한다.


올린 자세에서 1~2초 정지한 뒤, 다시 천천히 엉덩이를 바닥으로 내린다. 하지만 완전히 바닥에 닿지 않도록 공중에서 멈춘 후, 다시 끌어올리며 다음 반복으로 이어간다. 허리가 꺾이거나 가슴이 꺼지지 않도록 복부에 지속적으로 긴장을 유지한다.


권장 횟수와 세트 구성법

7534_12307_550.jpg 리버스 플랭크 힙리프트 운동법.

운동 전 워밍업으로 단독 구성하거나, 본 운동 후 마무리 동작으로 활용하기 좋다. 아침에 가볍게 몸을 깨우는 데도 유용하다. 체중이나 도구 없이 할 수 있어 어디서든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초보자는 10회씩 2세트부터 시작한다. 익숙해졌다면 15회씩 3세트로 늘린다. 숙련자라면 20회 이상 반복하거나, 엉덩이를 올린 자세에서 3~5초 정지 시간을 추가해 강도를 높일 수 있다. 한 번 엉덩이를 올렸다가 내리는 동작 1회를 기준으로 계산한다.


운동 중 엉덩이를 충분히 올리지 못하거나, 어깨가 지나치게 앞으로 쏠리는 경우가 많다. 손바닥이 정확히 어깨 아래 위치하도록 하고, 팔꿈치는 펴진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속도를 빠르게 하기보다는 천천히 버티는 감각에 집중해야 엉덩이 근육이 제대로 단련된다.


허리에 통증이 있거나 손목이 약한 사람은 손목 아래에 접은 수건을 깔아 손목 부담을 줄이고, 엉덩이의 움직임 범위를 작게 조절하면서 운동을 진행한다.


바닥에 매트 한 장만 있으면 언제든 시작할 수 있고, 특별한 장비 없이도 하체를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 특히 힙과 허벅지 뒤쪽, 코어를 한 번에 자극하고 싶은 날, 이 동작만 따로 해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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