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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족

젊은세대가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젊은세대

by Christina Lee

난세에 영웅이 나타난다고 했던가

그대는 가야할 길을 알고 있는가


반세기 지났을 뿐인데

완벽히 같은 형체 너무나도 다른 생각


풍족해서 뭘 해야할지 모르고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는 의지를 잃기까지 하여

풍만한 돼지만이 남은

풍족이 무가 되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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