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주부이자 등산을 좋아하며 수필을 쓰는 김민지 사람책님.
장르 분야 : 문화예술/문학
사 람 책 : 김민지 (여, 60대)
제 목 : 山, 산과 트다
열람 가능 일시 : 협의 요함
열람 장소 : 소래빛도서관 / ZOOM 열람불가
| "사람책에 지원하신 동기나 독자층은 무엇인가요?"
일반 시민이요.
일상에서 바쁘게 살다가 문득 '내가 뭐 하고 있지?'라는 물음표가 생겼을 때 고민이 많았어요.
사실 20대에 산을 많이 다녔는데 그때는 커다란 숲만 보였지 그 안에 함께 상생하는 작은 식물들은 못 봤죠.
그 물음표에 답하고자 40 중반에 등산과 둘레길, 섬 등을 다녔어요. 그때 제가 보고 느낀 것을 나누고 싶어요.
| "열람신청자(독자)와 나누고 싶은 대화(주제)는 무엇인가요?"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그것은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다라는 걸 말하고 싶어요.
현관문만 열어도 다른 세상이 펼쳐져요. 그 세상을 경험하느냐 마느냐는 본인 마음에 있죠.
| "사람책님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험, 인생의 가치(슬로건)가 있으신가요?"
연습이요.
한 번의 연습이 두세 번, 백 번 이렇게 쌓이다 보면 전문가는 아니어도 70%에 가깝지 않겠어요?
저는 매일 일기를 쓰며 글쓰기를 시작했어요. 그렇게 연습하듯 자주 쓰다 보니 세 권의 에세이가 되었네요.
연습은 그림을 그리면서도 경험했어요. 사실 전 육면체도, 동그라미도 제대로 그리지 못하는데 육면체를 오십 번 정도 연습하니 조금 비슷하게 그리게 되더라고요.
시흥 사람 도서관(시흥 휴먼라이브러리)
‘사람책’(휴먼북)으로 자원한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싶은 ‘독자’,
그 둘 사이를 대화로 이어주는 이어주는 도서관 서비스입니다.
*사람책(휴먼북) 운영자도 참여하여 진행됩니다.
김민지 사람책과 더 이야기하고 싶다면?
사람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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