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미술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을 살리고 싶은 김혜경 사람책님
장르 분야 : 미술치료, 그림책 만들기
사 람 책 : 김혜경 (여, 50대)
제 목 : 자기 이해와 성장을 돕는 색채심리미술치료
열람 가능 일시 : 화요일 오후
열람 장소 : 중앙, 능곡, 소래빛, 목감, 장곡, 배곧, 월곶
| "사람책에 지원하신 동기나 생각해 두신 독자층이 있으신가요?"
자기 이해와 성장이 필요하신 분, 자기 돌봄이 필요하신 분, 치유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미술로 온전하게 자신을 만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사람책님과의 열람을 통해 열람 신청자분들이 무엇을 얻기를 바라시나요?"
미술은 시각적 언어입니다. 언어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 기분, 욕구 등을 색채나 이미지로 표현하며 좀 더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습니다. 자기 이해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힘으로 작용합니다. 알아챔은 변화의 시작입니다. 저와의 대화로 자기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 "주제와 관련된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에피소드)가 있나요?"
미술심리와 색채심리상담 공부를 하면서 나 자신의 삶의 맥락에 대해 통찰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느끼며, 누군가의 성장을 돕기 위해 나의 경험을 나누기도 합니다.
| " 주제와 관련된 가장 보람찼던&아쉬웠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보람찼던 순간은 매우 많습니다. 개인 미술치료나 집단 치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이 아주 조금씩이라도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보람찬 일입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우울감, 고독감을 많이 호소하시는데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서 즐거워하시며, 활기찬 모습으로 점차 변화하시고, 다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때는 뿌듯함을 느낍니다.
변화는 스스로 움직여야 가능합니다. 아무리 상담사가 애써도 내담자가 움직이지 않으면 변화는 어렵습니다. 사람에 따라 빨리 변화하는 이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상처가 매우 크거나, 내적 힘이 부족해 직면을 하지 못하고 끝내 회피하고 주저앉는 내담자도 만나게 되는데 그럴 때는 매우 안타깝게 느낍니다.
| "사람책님은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의사는 의술로 사람을 살리고, 요리사는 음식으로 사람을 살리고, 미술치료사는 미술로 사람을 살립니다. 저는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을 살리는 일을 계속해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더미북 형태의 그림책을 만든 경험을 통해, 그림책을 출간하는 것을 개인적 목표로 삼고 현재 열심히 공부하며 ‘그림책 작가’로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시흥 사람 도서관(시흥 휴먼라이브러리)
‘사람책’(휴먼북)으로 자원한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싶은 ‘독자’,
그 둘 사이를 대화로 이어주는 이어주는 도서관 서비스입니다.
*사람책(휴먼북) 운영자도 참여하여 진행됩니다.
김혜경 사람책과 더 이야기하고 싶다면?
사람도서관
#사람책 #사람도서관 #사람책등록 #사람책열람
> https://linktr.ee/s_human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