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이 넘는 장구한 세월을 견뎌낸 성돌들의 묵묵함과 그 돌 하나하나에 새겨진 묵직한 우리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오승직 사람책
장르 분야 : 인문> 역사/문화
사 람 책 :오승직 (남, 50대)
제 목 : 이야기로 먼저 걸어보는 600년 한양도성
열람 가능 일시 : 화, 수, 목 14~16시 / 화, 목 19~21시
열람 장소 : 중앙, 소래빛, 배곧, 월곶
누구나 삶의 변곡점이 있습니다.
힘은 빠지고 무기력이 온 생을 지배하고, 뭔가 내 삶에 작은 변화라도 없으면 곧 죽을 것만 같은 날들,
그런 날들을 눅눅하게 헤매다 우연히 만난 것이 서울 '한양도성'입니다.
운동삼아 좀 걷거나 하자던 것이 도성과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으로 변하고,
관심이 참여로 확장되고, 이제는 자원봉사로 한양도성을 시민들에게 해설하는 '도성길라잡이'와
남산의 아픈 역사를 해설하는 '평화길라잡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600년이 넘은 장구한 세월을 견뎌낸 성돌들의 묵묵함과 그 돌 하나하나에 새겨진
묵직한 우리의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한양도성을 직접 가보시기 전에 먼저 이야기로 걸어보시라,
이 책을 선반 위에 올립니다.
| "사람책에 지원하신 동기는 무엇인가요?"
이 활동을 먼저 시작한 아내의 권유가 있기는 했습니다만, 오랫동안 살아온 내 마을, 함께 사는 공동체에 작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여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어떤 독자층(청소년, 대학생, 일반시민 등)에게 사람책의 이야기를 추천하시나요?"
언젠가 한양도성을 아이들과 함께 걸어보고 싶은 (예비) 부모님, ‘역사가 재밌고 궁금해요’하는 초4 이상의 어린이들과 청소년, ‘역사문화해설’에 관심 있는 분들. 삶이 퍽퍽하고 무료해서, 뭔가 좀 새로운 이야기가 필요한 분들.
| "목차의 상세한 내용을 작성해 주세요"
1. 한양도성, 누가, 언제, 왜, 어떻게 만들었을까?
- 조선 건국과 한양 천도의 과정
- 왜, 한양이었을까?
- 인구 10만의 계획도시 한양, 팔도의 백성들이 만들다.
2. 한양도성,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들
- 조선 도성에 철학을 담다 (4대문 이야기)
- 오래된 땅의 기억, 풍수 (내사산/외사산, 한양의 물길, 한양의 풍수적 약점과 비보들)
- 도성의 고난과 변화의 세월 (세종, 숙종, 1970년대를 중심으로)
3. 한양도성, 사진 속을 걷다. (혜화문에서 흥인지문을 거쳐 광희문까지)
- 혜화문, 백동 수도원, 낙산 정상, 성곽의 구성과 명칭, 최초의 여성&아동 병원 보구녀관, 흥인지문, 수문과
동대문운동장, 광희문과 신당동.
| "이야기와 관련된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에피소드)가 있나요?"
한양도성의 이야기 중, 죽음과 무당의 이야기와 그 흔적들이 남아있는 광희문과 신당동은 흥미로운 공간입니다. 한양의 동남쪽에 만들어진 광희문은 남산의 물길이 내려가는 이간수문이 근처에 있어 수구문(水口門)이라고도 했지만, 한양 내에서 일반 백성이 죽으면 상여(죽음)가 나가는 문 중의 하나여서 시구문(屍口門)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상여가 나가는 시구문 근처에는 과거 유명했던 ‘서산부인과’의 건물이 남아있고(지금은 치킨집이기는 합니다만^^), 바로 건너편 골목엔 ‘시체가 나가는 문 앞의 떡집’이라는 무시무시한 상호의 ‘시구문 떡집’이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죽음과 생명’, 한양도성을 걷다 보면 이렇듯 한 공간에 역사와 삶의 아이러니(?)를 간혹 만나기도 합니다. 그럼, 신당동은 왜 신당동일까요?
| "사람책님과의 열람을 통해 독자분들(열람자)이 무엇을 얻기 바라시나요?"
제 사람책 열람을 통해 해설이 있는 ‘역사 여행’의 재미를 미리 느껴 보시기를 바랍니다. 또, 이 ‘독서’가 우리 고장 시흥의 흥미로운 역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시흥은 선사시대의 흔적뿐만이 아니라, 염전과 간척지, 또 먼 남녘에서 올라오던 봉수(烽燧)가 지나던 길이기도 하고, 3.1 운동의 만세 소리가 쩡쩡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시흥 사람 도서관(시흥 휴먼라이브러리)
‘사람책’(휴먼북)으로 자원한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싶은 ‘독자’,
그 둘 사이를 대화로 이어주는 이어주는 도서관 서비스입니다.
*사람책(휴먼북) 운영자도 참여하여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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